내 그럴 줄 알았다

paramil(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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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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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럴 줄 알았다

멀리 사는 친구 놈
소식이 궁금해
꽃 소식을 물었더니
보내온 사진 몇 장

진달래, 철쭉, 영산홍 지천 일 텐데
하필이면
지난 봄비, 바람이 떨 군
아까운 꽃잎 사진

사는게 록록치 않구나

그나마 같이 전해온 한 마디
‘꽃 길만 걸으시게...’

에혀 몹쓸 사람~

3대(代)가 흥(興)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