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는 지평선평야라는 말이 있듯이 비옥하고 너른 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산같은 산이란곤 찾기가 힘듭니다.
멀리 모악산이라는 명산이 있지만 시내에서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군산이나 부안에서 김제로 들어가자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성산입니다.
무슨 전망대같은 건축물이 있어 늘 궁금했는데 지난 일요일 지인과 김제지역 답사에 나서면서 성산이 궁금해서 한번 가보자고 해서 올랐습니다.
성산은 김제의 주산이라 할 수 있는 모악산, 황산, 성산이 일직선상에 있다고 합니다.
성산의 높이는 산이라고 부르기도 무색하게 표고 41m 입니다. 동네 뒷산정도 높이입니다.
삼국시대 말 백제 부흥군이 이곳에 주둔하며 당나라 군대와 당당하게 맞선곳이기도 합니다. 백제 부흥군은 라당 연합군의 공격에 견디지 못하고 부안의 개암사 뒷산 주류산으로 이동하게되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망대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3층의 라운지 모습입니다.
카페같은 목적으로 만든거 같은데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듯합니다. 밖으로 나가면 김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은 김제의 역사와 전경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은 짚 공예와 기푸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과 매점이 있는데 공예체험은 단체만 예약을 해야하고 매점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제시 모악산쪽 전경입니다. 날이 흐린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시야가 썩 좋지 않습니다.
부안쪽 전경입니다. 한가로운 농촌 풍경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