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메모를 잘하는 편이지만 스마트 폰을 들고 다니면서부터는 메모보다는 스마트 폰에 저장하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전에는 잘 기억하던 전화번호도 기억할 수 없고 요즘들어 깜빡깜빡하는 빈도가 더 높아진듯 합니다.
그래서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메모를 하기로 했습니다.
메모를 하기로 결정한 가장중요한 이유는 야생화에 대해 잘 아는 지인과 동행하게되면 이름이랑 특징을 줄줄이 설명을 하는데 잘 들었지만 집에 오면 이름이랑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야생화 이름이 낯설고 생소한 이름이라 한번 들어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인이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 적으라고 해서 수첩을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수첩을 사지는 않고 한국관광공사에서 4월 여행주간을 맞아 홍보용으로 배포한 수첩과 템플스테이 홍보용 수첩을 선운사에서 얻어 그것을 가지고 다니려 합니다.
펜은 평소 입는 옷은 물론 자동차, 가방, 카메라 가방 등 곳곳에 뿌려두었습니다.
2개씩..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
아주 예쁜 수첩입니다. 줄도 안쳐진 백지로 된 수첩입니다.
템플스테이 홍보 수첩입니다.
전통문양이 예뻐 평소 보관하던 수첩입니다.
내소사 꽃살무늬 문양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가지고 다니던 알림장 만한 크기입니다.
가만히 수첩을 보고 있자니 오래전 보았던 일수 아줌마 장부같기도 합니다만 얇고 가벼워서 2개를 가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물건들을 어디다 자주 놓고 오는 버릇이 있는데 저 수첩 끝까지 적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