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 삼짓날(음력 3월 3일)이면 마을 단위로 봄 꽃놀이를 나서는 풍습이 있습니다.
남정네들은 남정네들대로 아낙들은 아낙들데로 장소를 정해 꽃놀이를 가는데 이때 진달래 꽃을 따서 찹쌀이나 녹두전에 올려 먹는 것을 화전놀이라고 했습니다.
특히하게 음력 3월이 아닌 다른 달에 가게되면 화전놀이라고 하지 않고 화류놀이라고했답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4월 중순 진달래가 필 즈음이면 화전놀이가 펼쳐지는데 요즘은 조금 변해서 백일장도 열고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면서 즐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전북지방에서는 모악산 대원사 화전놀이가 유명합니다.
사람들도 수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대규모로 열립니다. 올해는 4월 15일에 열렸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좋은 사진은 찍지 못하고 사람에 밀려 잠시 전시해 놓은 음식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아 사진 질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찹쌀같은 다양한 전위에 나뭇잎과 꽃잎을 얹어 멋을 부린 화전입니다.
먹기에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정도로 예쁩니다.
잣 대추 쑥 같은 재료로 예쁘게 장식해 놓았습니다.
다식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송화가루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예쁜모양의 틀을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미자 차 같습니다.
말차 같은데 꽃잎을 띄워놓으니 색깔이 잘 어울립니다.
혹시 읽지 않은 포스트가 있으시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