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수행과 호흡이라는 주제의 포스팅을 하면서 108배를 의식적으로 호흡에 집중하면서 몸에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호흡에 맞춰 절하는 법-청견스님의 절을 기차게 잘하는 법’
지난 수십년간 일상생활에 굳어버린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이 역시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 오래된 책을 한권 꺼내들었습니다.
바로<붓다의 호흡과 명상>이라는 책인데 <안반수의경>과 <대념처경>의 번역본이라고 보면될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한번 읽었던 책인데 다시 꺼내든 것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호흡에 대해 한번 더 살펴보고 절 수행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들숨과 날숨에 대한 의식 집중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아나파나사티’의 호흡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호흡법이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호흡법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책 후반부의 <입출식념경>에 호흡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사물을 두루 바르게 분별하는 경지, 몸과 마음이 흔들림 없는 경지, 집착없는 기끔을 얻는 경지, 심신이 경쾌하고 안온해지는 경지, 마음이 고요한 경지, 마음에 걸림이 없는 경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1994년 정신세계사에서 발행된 책인데 책의 글씨가 작고 난해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일반인들은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분야이지만 혹시 모를 수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까해서 추천합니다.
붓다의 호흡과 명상 ⅠⅡ
정신세계사
정태혁 번역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