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달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공복혈당이 100이하여야 하는데 113이 나왔습니다. 콜레스테롤, 지방간도 있고 거의 건강의 경계치에 있습니다. 키 174에 몸무게 84키로 입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동안 고기와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이제 나이 50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80세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적게 먹고 운동하는 시간을 좀 더 늘리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축성 위염 진단도 나와서 좋아하던 커피와 맥주로 먹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에 커피가 땡기기는 하는데 현미녹차나 옥수수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주말에 맥주 마시지 않기가 힘들긴한데 추석에 반캔정도 먹고 맥주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ㅋㅋ
황성수 박사님 책을 읽고 저탄고지가 아닌 현미밥 + 채소 + 과일만으로 5주를 살아보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점심이나 저녁을 외부에서 먹기는 했는데 일하는 곳에서도 현미밥에 고기와 생선을 일체 먹지 않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고기, 생선, 우유, 계란을 먹지 않고 채식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이 부분은 현미밥만 먹어도 단백질은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아래의 책에서는 과단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회식도 있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니 고기와 생선을 아예 먹지 않기는 힘들지만 한두점 정도 먹고 채식 위주로 식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키가 174이고 몸무게가 84키로 였는데 오늘 아침에 몸무게는 74.8키로 입니다. 무려 9키로를 감량했습니다. 이번주말까지 감량에 도전하면 74키로로 떨어질 것 같습니다.
배고프지 않고 현미밥을 매끼니 먹습니다. 약 20분정도 식사하면 크게 배고프지 않습니다. 간식으로 하루에 아몬드 10개와 호박씨등을 먹습니다. 사과나 바나나등 과일을 싸가지고 사무실로 오기도 합니다. 제 스스로가 대견한 것 같습니다. ^^ 설탕, 소금, 밀가루, 과자류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현미밥은 100번씩 씹어서 먹고 밥과 반찬을 따로 먹고 있습니다. 과자가 가끔 땡기기는 하는데 오이와 당근을 늘 옆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