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카타이 (よかたい)
주소 :
1-1 Hakataekichūōgai, Hakata-ku, Fukuoka-shi, Fukuoka-ken 812-0012 일본
영업시간 : 오전 10:00 - 00:00
오늘 포스팅해 드릴 곳은 일본 후쿠오카에 놀러 갔을 때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 요카타이 (よかたい) 라는 술집입니다.
참고로
요카타이 (よかたい) 는 나가사키 지역의 사투리오 '좋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사실 하카타 역을 지나다 일본 직장인들이 일어서서 뭔가를 즐기는 모습에 궁금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스탠딩석은 만석이라 안쪽 주방쪽 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오픈식 주방.
여행길의 피로도 풀겸.
시원한 하이볼 한잔 하고 가야겠습니다.
오우예~
친절한 한국어 메뉴판.
분명, 밥을 먹었는데. 왤케 먹고픈 꼬치들이 많은지...
삼겹살 (110 엔)
닭똥집 (100 엔)
비엔나 (120 엔)
군만두 (270 엔)
족발 (270 엔)
무 (90 엔)
이렇게 단촐하게 시켰습니다.
다해봤자, 1만원이 안되요.
술은 시원한 쥬하이로~
정종인가요?
엄청난 크기의 병에 기념샷 찰칵.
기다리는 동안 술이 먼저 나왔군요.
한모금 입안에 머금어 줍니다.
위스키향이 살짝 감도는게 기분이 좋네요.
족발과 무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이건....
내가 생각한 족발이 아니야...
족발을 꼬치로 먹게될 줄이야...
신박합니다....
맛은... 한국의 족발과 달라요.
뭔가 담백한 오뎅탕에 들어간 족발의 맛?
그래도 족발 특유의 쫀득한 식감은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요렇게
무와 족발의 키스!!!
족발은 간이 좀 삼삼하여 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었습니다.
군만두 등장
교자라고도 하죠.
일본의 교자들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지금은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 공개 때문에 집에서도 냉동만두로 비슷한 식감을 낼 수 있지만,
예전엔 이 식감을 느끼기 이태원에 있는 쟈니덤플링이란 교자집을 많이 가곤 했었죠. 훗.
삼겹살 꼬치 등장
뭔가 일본 삼겹살이라 그런지...
아님 지방이 부족해서인지.
바로 구워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건지.
한국의 삼겹살보다 맛이 없습니다...
고소함도 적어요.
역시 삼겹살은 한국이 짱인듯.
그래도 술안주로는 최고!
소세지와 닭똥집 등장
헤헤. 어린아이 입맛인 판다군은 소세지를 참 좋아해요~
닭똥집의 그 탱글탱글한 식감도 너무너무 좋답니다 :)
진짜 이런 안주라면 100개는 더 시켜먹을 수 있을 듯 :)
안되겠어.
한잔 더 시켜버린 카르피스 하이볼
비쥬얼은 밀키스같지만,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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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시키지 마세요. 경고입니다.
별로예요.
술이 있으니 안주 하나 추가해야죠.
족발(대) 추가주문.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더.
판다군은 항상 외칩니다.
족발은 사랑입니다.
야들야들하니, 숯불에 잘 구워져 고소하더라고요.
역시 족발의 껍데기는 고소덩어리야~
암튼 후쿠오카의 밤을 저렴하게 잘 즐겼던거 같네요.
후쿠오카 여행계획 있으신 분들, 밤에 술 한잔 땡기신다면 기분 좋아지는 요카타이에서 가벼운 꼬치구이와 함께 시원한 하이볼 한잔 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맛집정보
よかたい
1-1 Hakataekichūōgai, Hakata-ku, Fukuoka-shi, Fukuoka-ken 812-0012 일본
요카타이 (よかたい) - 꼬치를 안주삼아 후쿠오카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술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콕콕 찌르는 맛, 꼬치 요리 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