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목요일입니다.
이제 하루만 더 버티면 즐거운 주말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좀처럼 더위가 꺽이지 않는군요.
이런 더위엔 역시 답은 하나죠.
꼬기꼬기~
판다군... 점심시간 즈음.
거래처가 있는 사당에 방문했다...
낯익은 간판.
이베리코흑돼지...를 발견합니다.
맞아요!!
예전에 이수역에서 갔던 바로 그곳!!!
도저히 이 무더위에 더위도 참을 수 없고!!!
배고픔도 참을 수 없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
주소 :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269길 8
이베리코흑돼지 간판!!!
빨리 들어가보도록 하죠!!!
흑돼지 전문점답게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던 돌하르방.
근데... 뭔가 코가 낮은거 같기도 ㅋㅋㅋ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신뷔페가 차려져 있군요.
점심뷔페 가격은 인당 6천원.
왜... 신사동엔 이런 곳이 없을까요...
아쉽아쉽.
무엇보다 6천원에 저리 맛있는 흑돼지 제육볶음을 맛 볼 수 있다니... 사당의 직장인 여러분!! 부럽습니다...
도 잠시.
저희 일행은 대낮게 고기를 굽기로 마음먹습니다.
사당까지 왔는데!!!
뷔페따위에 만족할 수 없다!!!
눈누난나.
즐거운 마음으로 구이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후후후. 야채코너.
이녀석들은 뷔페를 이용하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암튼 야채들도 푸짐히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군요.
자, 뜨거운 여름엔
대낮부터 고기고기로
제대로 된 몸보신을!!!
이라 외치며
흑돼지 모둠 한판 주문해봅니다.
3만원의 행복
이베리코는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의 청정지역 데헤시라는 목초지에서 야생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 자란 검은털과 검은 발굽을 특징으로 하는 흑돼지랍니다.
암튼 이녀석은 활동량도 많고 친환경 사육방식으로 자라나...
소고기보다 부르럽다고 할 정도로 식감이 뛰어난 고기랍니다.
무려 세계4대진미
헤헤. 빨리 맛보고 싶어지는군요.
기본 쌈과
고기가 나오기 전까지 입가심용으로 좋은 샐러드
고기와 함께 싸먹을 수 있는 다양한 녀석들.
자, 삼겹살 등장.
사무실 복귀 전까지 초고속으로 먹어줘야합니다.
자, 삽결살 구이의 생명은 적당한 타이밍에 빠른 뒤집기.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를 내며 잘 익어가고 있을 때,
빠른 속도의 뒤집기.
노릇노릇 한쪽면이 맛있게 익었습니다.
흘러내리는 돼지기름에 김치도 맛있게 익어가고 있군요.
막국수 (6천원) 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이런 더운 날씨엔 시원한 막국수가 빠질 수 없죠.
판다군이 좋아하는 된장찌개 (2천원)
두부와 버섯 등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김치찌개(3천원)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제주산 흑돼지가 들어가 있답니다.
돼지고기가 느끼할 때, 찌개의 김치에 싸먹으면 맛이 기가막힙니다.
고기가 얼추 익었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줍니다.
마지막 옆 면 익히기 신공.
지글지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점심에 고기먹기.
묘한 매력이 있군요.
날씨는 덥지만,
고기를 굽는 시간은 덥지 않더군요.
빨리 입 안에 고기를 넣고 싶단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시원한 막국수 한젓갈 하며.
마지막 고기가 익기를 기다려봅니다.
오호라 드디어 고기가 다 익었군요.
잇츠 먹타임~
자, 먹방을 시작해보도록 하죠.
먼저 한점 올려서 소금에 살짝 찍어 한입.
깻잎과 상추에 싸서 한입.
시원한 막국수와 한입.
무치와 함께 한입.
제주도 특산물 갈치속젓에 찍어 한입.
(개인적으로 이녀석이 제일 맛있습니다.)
잘 익은 김치에 싸서 한입.
맛있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확실히 이베리코흑돼지 일반 삼겹살과는 뭔가 다른듯.
지방층이 더 고소하고 육즙이 가득찬 것이...
정말 입안에 착착 감깁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약같은 녀석.
이베리코. 이녀석.
넌 내 입맛을 사로잡은 마약범이야.
콩나물파무침에도 고기를 싸서 한입.
맛있어용. 흐흐.
헤헤.
미안해요.
자꾸 입맛당기는 사진을 올려서.
하지만 저만 살찔 순 없잖아요.
우리 함께 맛난걸 드시며 살쪄보자고요 :)
데헷.
이제 마무으리 단계입니다.
역시 탄산은 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군요.
가득찬 고기가 쓱 내려갑니다.
남은 고기들을 클리어해보도록 하죠.
갈치속젓에 빠져있던 고추와 함께 삼겹살 끝마무리 한입.
이런. 마늘과 함께 하는 삼겹살을 뺴먹을 뻔 했군요.
판다군은 오늘 하루 점심식사도 정말 행복하게 했답니다.
ㅎㅎㅎ
어느새 완식
야심한 시간. 군침도는 사진들을 올려드려...
야식을 챙기러 가시는 분들...
죄송하지만...
의도되었습니다 :)
우리같이 맛난 야식먹고!!!
함께 행복해지자고요!!!
다이어트는 늘 그렇듯 내일부터!!!
그럼 모두들 맛있는 밤되시고요~
저희 부부는 조만간 더욱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 사당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1동 남부순환로269길 88
무더위엔 역시 삼겹살로 몸보신을 해야...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 사당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