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로 줄서서 득템한 일본식 풀빵, 이치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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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양은 혼자 잘먹고 돌아댕깁니다.
우헤헤헤

먹는 걸 포기 못하니까요.
아, 근데 판다양만 몰랐을까요.

쟈니로켓에 예에에엣날엔 주니어 버거 있었던거 같은데 없어진지 오래라고…

주문하러 갔다가 깜놀.

심지어 주문 받는 분은 그런게 있었나 하는 표정.
판다양이란 고대 유물을 접한 서버분의 표정.
옆에 계시던 매니저 같아 보이는 분이

“아, 손님 그 메뉴는 오래전에 없어졌습니다 ^^;;;”
.
.
.
나이들고 대식가의 길로 접어들면서 주니어 따위 생각하지 않는 쿨한 여자st였는데…

요새 아가가 식도의 지분을 강력히 주장하는 중이라 식도가 너무 짧아졌거든요…

본의아니게 소식(이라 쓰고 자주 먹기) 실천 중입니다.
그래도 신나게 먹방을 찍고 나와서 터벅 터벅 걷는데….
코끝을 자극하는 계피향!!!

하지만 너무 단걸 줄이려고 노력하는 판다양은 과감히 지나고…..
지나고….
지나려고 했는데.

다른 향에 잡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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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이 풀빵내음.
하아.

겨울이 아니면 맡기 힘든 이 내음을 풍기는 넌 누구니….

2.jpg

이치오방????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지하1층

정식 매장은 아니고 팝업 스토어처럼 운영되는 이 곳!!

줄이 압도적으로 길어요.
잠시 고민합니다.
하지만 너무 풀빵 내음이 맛있어요.
고로.
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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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시는 모습 찰칵!!!
한판에 올려진 건 많은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
한두개 사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박스채 사가시는 분도 있어서
생각보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잠시…
그냥 갈까 고민을 하지만 오기가 생겨요.
기다립니다.
한 15분 이상 기다렸을까…
드디어 차례가 되어서 받습니다
감격의 눈물이 ㅠㅠㅠ

4.jpg

한 개는 판다양 꺼 한 개는 판다군꺼.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하셨….
그러니 바로 먹어줍니다.

읭????????????? 무슨논리죠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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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하나하나 해주시더라구요.

6.jpg

으흠 만드시는 분이 가끔 빼내실 때 삑사리 내시던데…
이것도 그 삑사리 중 하나인 듯 하네요.
깨져있…

그래도 뱃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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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음???
음………
음……………..
뭐래야하죠 엄청난 맛을 기대했는데 뭔가 약한 느낌?

너무 기다려서 너무 기대를 한건가…
물론 기존 잉어빵 보다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팥이 알차고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호두까지도 들어 있어서 고소한 맛까지 살렸습니다.

반죽도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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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록 팥이 더 많아지는 느낌적인 느낌!!
팥이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듯 합니다. 팥이 너무 달지 않아서 완식 하기 편했습니다. 헤헤.
.
.
그런데…. 15분 이상 기다려서 먹을 만 한 건지는 약간 의문이..

아, 그리고 2000원인데 솔직히 일본에서 길가다 사먹은 100엔 짜리 똑 같은 빵이 더 맛있었….

사실 길가다 우연히 사먹고 감탄했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빵이였다는 걸 나중에 알았던 거긴 해요…하하하

줄만 안 서면 더 즐겁게 먹었을 수 있었을 듯 하네요.


맛집정보

이치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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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로 176


오기로 줄서서 득템한 일본식 풀빵, 이치오방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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