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먹는 건 육류
라고 하죠.
요근래 피로가 쌓여 힘들다며 판다양을 설득해 육류를 흡입하러 갔습니다.
이왕 갈 거, 맛있는 집으로...
역삼역에 두껍삼이란 곳이 그렇게 고기가 맛있다 하여 마침 쿠폰도 있겠다.
바로 궈궈궈.
지금부터 판다부부의 두껍삼 방문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두껍삼 역삼직영점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17
예약변호 : 02-558-3592
저녁시간 혼잡이 예상되어 일부러 8시 즈음 방문했습니다.
그런데도 주차장이 만석...
사람들이 꽉 차 있네요.
그만큼 맛집이라 생각됩니다.
기대감이 한층 업되는군요.
들어가는 입구.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들어가줍니다.
1층은 만석.
판다부부는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단체로 이용하실 분들은 예약하고 방문해주시면 될 듯.
판다부부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답니다.
창가쪽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의자는 이렇게 열리게 되어있어 옷이나 가방 등을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고기냄새가 스며들 걱정은 덜었군요.
옆쪽 테이블의 전투흔적.
역삼 근처라 그런지 회사들 회식이 많아 보입니다.
물론 저희 부부처럼 찾아온 일반 손님들도 제법 있었어요.
뭔가 이뻐서 찍어본 물통.
아무 의미 없습니다.
기본 상차림과 메뉴입니다.
이 타이머는 후에 엄청난 역할을 해냅니다.
타이머로 고기가 구워지는 시간을 정확히 측정해 육즙이 고기 속에 남아 있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녀석.
자, 고민없이
숙성삼겹살을 주문해줍니다.
엄선된 원육으로 돼지의 5~6갈비뼈부터 등심 아래 복부 부위를 사용해 15일간 -1 ~ 1도 사이의 저온 온도 편차를 이용, 단계적 숙성과정을 거쳐 완성된 고기랍니다.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 그릴과 참숯을 이용하여 전문 그릴러가 직접 구워준답니다.
매우매우 기대되는 맛.
파절임 등장
이따 고기에 싸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숙성삼겹살 등장.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남발되는 중.
배고파요.
빨리 먹고 싶어요.
두껍삼의 장점 하나 더.
정확한 고기 중량이 표시되어 옵니다.
믿을을 갖고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판다부부의 총 그램은 306그램.
무려 6그램이나 더 주셨군요 ㅎㅎㅎ
그릴러 분이 오셨어요.
온도계로 일단 그릴의 온도를 측정하십니다.
고기를 구울 최적의 온도가 되면,
이렇게 고기를 올리시고 직접 구워주십니다.
뭔가 전문가의 손길이 닿았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
타이머가 울립니다.
맑고 경쾌한 소리.
흡사 영창 피아노의 소리 같군요.
뒤집고 더 익혀줍니다.
익어라~ 익어라~ 맛있게 익어라~
먹음직스러운 땟깔.
이제 전문 그릴러 분의 커팅식이 있겠습니다.
맛있게 커팅되어 바싹 익어가는 녀석들.
판다군과 하나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만...그만...
이제 먹고 싶단 말이예요...
그릴러분의 손은 빛보다 빠르다....
구워주시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시더군요.
역삼에서 이런 장소에 그릴러분들의 인건비...
고기값에 비해 뭔가 고퀄의 서비스를 받는 느낌입니다.
다 익었습니다.
이제 먹방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소금에만 살짝 찍어서 한 입.
삼겹살의 육즙이 입 안 가득 고입니다.
확실히 고소하고 맛있어요.
다른 고기집에서 먹던 삼겹살과는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정말.
단어 하나로 표현됩니다.
미친 고기맛이다.
다음은 그릴러분의 추천에 따라.
백김치에 살짝 고기를 싸서 먹습니다.
감칠맛이 확 도는군요.
역시 훌륭합니다.
고기는 타지않게 불판 가대로 이동시켜줍니다.
다음은 묵은지와 함께.
역시 그레잇 하군요.
멈출 수 없는 젓가락질...
판다양도 대만족 중입니다.
파절임과 삼겹살의 조합.
역삼 두껍삼. 찬양해.
본격적으로 쌈싸먹을 시간입니다.
쌈을 먹었으니 0칼로리라 생각해도 되겠죠??
떡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별미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입안에서 샤르륵 녹아 없어져요.
칡냉면 하나를 주문해 고기와 함께 먹어줍니다.
역시 고기집에서 냉면이 빠지면 섭하죠.
요즘 유행하는 와사비 + 삼겹살의 조합
이 조합도 훌륭합니다.
판다군이 좋아하는 깻잎에 고기를 싸서 먹습니다.
은은한 깻잎향이 육즙 가득한 삼겹살을 만나니 입 안에서 춤을 추더군요.
감자도 한입.
상추에도 싸서 한입.
진짜 진수성찬이 따로 없군요.
고기는 정말 사랑이자 진리인거 같아요.
어멋.
어느새 완식.
클리어.
평소 같아서는 이대로 떠날 판다부부이지만...
두껍삼의 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특수부위 1인분 추가.
먹어봐야겠어요.
항정살과 가브리살이 나왔습니다.
역시 그릴러분이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노릇노릇하니 맛있게 잘 익어가고 있네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덜 익은 단면을 좀 더 익혀줍니다.
다 익어갑니다.
특수부위는 또 얼마나 맛이 있을까요?
특수부위가 다 익어가는 타이밍에 된장찌개 등장.
공기밥 하나를 추가하여 먹기 시작합니다.
역시 대한민국 사람은 찌개에 밥이죠.
이렇게 된장찌개에 밥을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다 익은 항정살과 가브리살.
역시나 타지않게 불판 위로 잘 대피시켜주고,
먹방 시전
항정살부터 먹어줍니다.
두말해서 뭐하나요.
쫄깃쫄깃한 식감과 지방기 가득한 고소함이 죽었던 입맛을 되살려 줍니다.
가브리살
입 안에서 고기가 살살 녹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결국 게눈 감추듯 2차 고기도 클리어.
이로써 두껍삼의 모든 먹거리를 격파해버린 판다부부였답니다.
암튼 고기가 땡기시는 분들.
두껍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진짜 미친 고기 맛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화요일 되시고요,
저희 판다부부는 조만간 더욱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두껍삼 역삼직영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역삼1동 823-12 강남구 서울특별시 KR
구워주는 미친 고기맛으로 승부한다, 역삼 맛집 두껍삼 방문기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