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큰일 났어요.
배고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판다군은 현재 육아로 인한 강제 다이어트때문에...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흑흑... 정말 이 시간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틴다는건 대단한거 같아요.
미친듯이 치밀어 오르는 식욕이라도 좀 줄이기 위해...
오늘은 강촌으로 떠나 볼거예요.
다들 대학시절 MT로 강촌 한번쯤은 다 가보지 않으셨나요?
암튼. 춘천가는 기찻길~
이 아니라... 강촌에서 유명한 닭갈비 집이 남부터미널 근처에 생겼다해서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남부터미널 닭갈비 맛집. 강촌식당으로 떠나보시죠.
강촌닭갈비 교대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2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오호라.
입구부터가 추억 돋네요.
뭔가 대학시절 즐겨 찾던 닭갈비 집 같아요.
꼬막도 같이 파나 봅니다. 꼬막 맛있는데...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닭갈비입니다.
사람이 흔들려서는 안되죠.
닭갈비 메뉴에 집중해줍니다.
판다일행은 철판닭갈비 2인분에 떡사리를 추가해서 시켜봅니다.
오호라... 막걸리가 보이는군요.
대학시절의 향수를 제대로 느끼려면 안 시킬 수가 없죠.
주모. 여기 막걸리 한병만 주세요
찬은 취향대로 리필해가면서 먹으면 됩니다.
이런 리필 시스템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찬을 원하는만큼 덜어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이랍니다.
감자옹심이를 시켜 배를 한번 채워봅니다.
제대로 감자전분이 들어갔군요.
씹는 순간 감자향이 확~ 느껴집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메뉴
닭갈비님의 등장
이녀석을 먹으려고 강촌식당 교대점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닭갈비를 잘 못하는 집에 가면 양배추를 너무 안 익혀서 씹을 때, 씁씁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강촌식당은 타이머로 정확히 한번 쪄내고 볶는 방식때문인지 식감이 훌륭합니다.
양배추 특유의 고얀내가 하나도 나질 않아요.
쉐킷쉐킷
서버분께서 친절히 볶아주고 계십니다.
완성
이제 우리 함께 수저를 들어보죠.
전 항상 음식점에서 이 순간 가장 큰 희열을 느끼죠.
바로
먹기 바로 전 상태
솔까...
한밤중에 포스팅 글을 쓰려니 닭갈비 맛이 기억나면서 뱃속에서 꼬르륵 거리고...
제대로 요동치고 있어요...
역시 밤과 새벽의 먹방 포스팅은 힘듭니다.
떡사리를 추가한 판다일행.
닭갈비에 떡사리는 기본으로 시켜줘야 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닭갈비.
어릴 때부터 느낀 건데, 닭갈비를 처음 개발한 사람...
진짜 존경합니다.
사랑해요.
안주가 익은 좋은 타이밍에 치악산 막걸리 등장이요.
물론 전 육아때문에 마시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마시는 걸 보며 만족할 뿐.
막걸리와 닭갈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합이죠.
그렇게 한잔 두잔 즐겁게 마셔가고 닭갈비 집의 마무리는 항상 이거죠.
철판볶음밥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결국 완시을 해내지 못한 판다일행.
그래도 엄청 맛있었답니다.
확실히 강촌이란 이름을 걸고 장사할 만한 곳이더군요.
재방문 의사도 100프로.
대학시절 추억의 닭갈비 맛이 떠오른다면, 남부터미널 닭갈비 집 강촌식당으로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랄게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우리 모두 사랑스럽게 통통해지자고요,
(나만 찔 순 없다는 못된 심보)
감사합니다. 데헷.
맛집정보
강촌식당
맛있는로드 배고픈 시간엔 역시 먹방, 남부터미널 닭갈비 맛집 강촌식당 교대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이게 내 인생이닭, 닭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