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막걸리 Bar라고 들어보셨나요?
얼마전 서대문구에 일이 있어 방문한 판다군.
요즘들어 술을 지양하고 있는 판다군에게 솔깃한 제안이 들어옵니다.
막걸리바라는 곳이 있는데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막걸리바라... 막걸리 잘못 마시면 머리가 아픈데...
그래도 간단히 한잔 하고 싶고...
암튼 고민될 때는 일단 가보는게 진리죠.
자, 방문해봅시다.
물뛴다
주소 :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43
물뛴다.
이름을 참 이쁘게 잘 지은거 같네요.
점심 메뉴도 있군요.
아마 점심에도 영업하는 듯.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물뛴다의 내부입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모던하군요.
막걸리를 파는 곳에서 보기 힘든 인테리어입니다.
이래서...
막걸리바라고 했구나... 하는 생각이...
막걸리를 파는 곳이지만,
바 분위기도 나고...
음식도 정갈하니... 다양하고.
그래서인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대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할 듯.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셨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구경만 하다 시간 다 보낼 듯.
자꾸자꾸 사진을 찍게 되는군요.
조명도 어두운게 소개팅 하실 분들...
최적의 장소로 추천해드립니다.
저희 일행은 바깥쪽 창문 근처의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흠...
조명이 어두워서 메뉴가 잘 보이지 않는군요.
대략적으로 메뉴와 가격을 알려드리자면,
막걸리 : 6천원 ~ 8천원
증류식 소주 : 8천~6만 5천원
안주 : 1만원 ~ 2만 5천원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술집의 가격과 비슷해요.
막걸리바라서 바치곤 상당히 저렴한듯.
다양한 증류식 소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 맛보고 싶지만...
다시 오기엔 너무 멀어요...
안주를 주문하고 바깥경치에 빠져봅니다.
빨리 집에 가서
판다양을 보고 싶네요.
술자린 정말 너무 힘들어...
오늘의 술 + 치즈케이크 : 1만원
뭔가 땡기지만 양이 적을거 같아 패쓰.
자, 막걸리 등장!
시원하게 한잔 들이킵니다.
캬아
달달하니 입에 촥 감기는군요.
막걸리는 다 좋은데 다음 날 머리가 넘 아플 수 있으니 적당히 마셔야 합니다.
첫번째 안주
먹태 등장 (1만 5천원)
와우. 정말 얇게 채를 썰어 주십니다.
고추간장 마요네즈에 콕 찍어 먹습니다.
막걸리와는 정말 찰떡궁합
땅콩도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자꾸자꾸 감기는 녀석.
개인적으로 먹태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판다군이랍니다.
호프집이나 바에 가면 기본 시키고 보는 기본안주!!!
암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녀석.
다음으로 나온 녀석은
김치두부선 (1만 7천원)
뭔가 특이합니다.
김치안에 고기가 살짝 들어있는 듯.
게다가 고구마 튀김도 맛있어요.
이렇게 나옵니다.
정말 맛있어요.
음식에 정상이 한껏 묻어남이 느껴집니다.
자, 좋은 먹거리들이 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마셔봐야죠.
오호라. 이건 족발이였나 보쌈이였나.
암튼 기억은 나지 않으나 맛있었어요.
튀김류도 주문.
가만 생각해보니...
여긴 술이 아닌 음식을 먹기위해 방문한듯.
마지막 서비스로 나온 오늘의 술까지.
뭔가 소주로 만든 칵테일 느낌?
독특하니 좋았답니다.
거리만 집에서 좀 가까웠더라면 하는 아쉬움만...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훌륭하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벌써. 토요일의 밤이 지나고 있네요.
남은 주말도 모두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모두들 굿밤 되세요~ 빠잇.
맛집정보
물뛴다
막걸리 Bar라고 들어봤나? 조용히 즐기는 모던한 풍류공간, 서대문역 술집 물뛴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영혼을 위로하는 당신의 Bar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