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불금의 하루가 밝았습니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불금.
오늘 한잔 약속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판다군의 히든 아이템.
거래처와의 추억이 서러있는 신논현 이자카야
요시도리에 대해 포스팅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시도리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길 35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본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신논현역 근처에서 거래처 미팅이나 회식자리가 생기면 종종 방문하던 곳.
많은 이야기가 오가던 곳이기도 하죠.
목요일 밤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시도리는 가게의 특성상, 2차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 좀 시끄러운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술집은 좀 시끄러운 편이 부담이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요시도리의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습니다.
가장 행복한 시간.
무엇을 시킬까??
메뉴에 없는 숨겨진 메뉴.
모듬회 : 2만 8천원
와
에비산도(멘보샤) : 1만 9천원
를 주문해봅니다.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자카야에서 마시는 술자리엔 하이볼이 빠질 수 없죠.
위스키향 솔솔나는 달콤한 하이볼이 도착했습니다.
하이볼을 홀짝이면서 가게 분위기에 흠뻑 취해봅니다.
에비산도 등장
겉은 샌드위치 빵을 바싹하게 튀겨냈으며
속은 새우살을 발라 촉촉한 식감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바싹한 겉면의 식감이 기가 막힙니다.
요시도리는 일본의 유명한 셰프에게 조리법을 전수받은 이자카야랍니다.
그래서인지 비록 술집이지만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이 녹아든 느낌이 듭니다.
그 어렵다는 파튀김.
파튀김은 잘 못하면 탄내가 나기 마련인데, 탄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향긋한 파향만 올라옵니다.
튀긴 파를 에비산도에 살짝 올려 먹습니다.
진짜 하이볼이 술술 넘어가더군요.
에비산도 하나에.
우리의 인생사 이야기.
그리고 하이볼 한잔에.
아이들의 미래 이야기.
신논현 이자카야 요시도리의 숨겨진 메뉴
모듬회 등장이요.
광어와 연어살이 두툼하게 썰려 있습니다.
가격도 다른 이자카야보다 저렴해요.
2만 8천원의 행복.
플레이팅도 너무 이쁘게 잘 해주셨네요.
자, 이제 먹어보도록 할까요?
두툼한 광어살을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 한입.
짜릿한 와사비 향이 광어살의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연어는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한입.
역시 맛있어요.
회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특수부위도 한입.
꼬들꼬들하니 바다내음이 향껏 올라오더군요.
암튼... 이 다음엔 취해서 완식샷을 놓쳐버렸네요.
그래도 정말 간만에 즐긴 이자카야에서의 행복한 시간이였답니다.
불금을 맞아 술자리를 계획하고 계신분들
오늘 밤 신논현역에서 뭉쳐보시는건 어떠실까요?
그럼 모두들 불타는 불금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요시도리
오늘같은 불금엔 하이볼에 모듬회 한접시, 신논현역 이자카야 요시도리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추억이 새록새록, 당신만의 식당 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