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친한 언니를 만나기로 한 판다양.
비록 호우주의보에 택시는 잘 안잡힐지라도 오늘 아니면 당분간 또 못보기 때문에 결연한 의지로 밖을 향해 나섭니다.
후후.
다행히 카X오 택시가 잡힘…
사실 이 곳은 언니가 가자고 해서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갔어요.
그런데!!!
언니말로는 얼마전에 리뉴얼 되면서 위치도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몽중헌 청담점 가는 분들은 기억했다가 주소를 꼬오옥!!! 검색하고 가세요 :)
몽중헌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5
간판과 함께 바로 발렛 부스가 있네요.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비가 와서 그럴까요 더 운치 있습니다.
디딤석도 너무 예쁘고…. 빗소리도 좋고!!
지하지만 이렇게 꾸며 놓으니 지상 같은 느낌이!!
입구에 와인도 있네요.
좋은 것들이려나?.....
술은 1도 모르는 판다양은 그냥 와~ 와인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멋드러집니다.
이쪽으로 가면 웬지 룸일 듯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이던데 다 여기로 걸어가시더라구요
판다양은 홀로 안내 받았습니다.
예약을 12시로 했는데…
벌써 사람이 많아요.
우왕.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할 듯….
일반 중국집에서 보던 것들인데 더 정갈해 보입니다.
그릇이 이뿌게 놓여서 그러나…
이거이거!!! 완전 감동했어요.
쟈스민차인가요? 하여간 중국집에 가면 그냥 다 마시면 가져다 주거나 아니면 그냥 보온병에 담아서 놓여있는데….
이렇게 계속 데워서 마시고 싶을 때 마시게 해놓으시다니.
후후후.
조으당.
몽중헌을 자주 와본 언니가 “하교”와 “상하이소룡포”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상하이소룡포” 선택!!!
둘만 있어서 요리메뉴보다는 단품을 택하기로 합니다.
판다양은 송이 우육탕면을 선택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뜨순 국물에 면발 호르르륵 하면 세상이 행복하죠.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다던 판다군 생각에 눈물이 잠깐 흘렀…
언니님은 잡채밥을!!
쨔잔!! 나왔습니다.
딤섬은 좀 걸린다고….
우리가 아는 그 잡탕밥!!!
맛있더라구요. 소스가 일품!!!
와우!!! 국물이 진하고 송이버섯과 고기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네요.
두근두근.
국물 먼저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진한 육수 맛과 함께 너무 짜지 않아서 더욱 좋더라구요.
사실 홍콩본토가서 먹거나 하면 좀 짜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아무래도 한국 입맛에 맞게 조금 변형 하신 듯 합니다.
더욱 맘에 드네요. 유후~~~
면도 맛있습니다.
으흠. 쪼오금 불어난 느낌이 있는데 뭐 이 정도야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요.
고기양도 많고 신나서 폭풍 흡입!!!
드디어!! 기다리던 딤섬이 나왔습니다.
탱글 새우 대신 육즙이 흐르는 만두 널 택했다!!
자, 먹어보…려는데 언니가 말립니다.
육즙이 후르르르륵 나와서 입 데인다고…
!!!!!
수저에 올려서 살포시 찢어서 고기 육즙을 맛본 뒤에 좀 식었다 싶으면 냠냠!!!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 못찍은 게 함정…
잊지마세요!!
육즙 뜨거우니 수저를 사용해서 육즙 먼저, 만두는 식혀서!!!
가격대는 좀 있지만 음식이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회식이나 가족모임에 딱일 듯 합니다.
코스요리들도 있고….
뭔가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는 거 보면 룸은 확실히 예약을 미리 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홀에도 사람이 끊임없이 들어오더라구요!!!
오늘도 비가 엄청 오다가 그쳤다 그러네요 ㅎㅎㅎ
아무래도 이런 날은 기분 쳐지기 쉬운데요!
심지어 월요일…
그래도 오늘 하루 힘내자구요!!
맛집정보
몽중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445 엠빌딩 지하 1층
격조있는 회식&외식에 최적화된 이 곳 – 몽중헌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