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니 따끈한 국물요리가 당기는군요.
근데... 문제가... 족발도 당겨요.
어제 TV에서 족발 요리가 나오던데, 그 여파 때문인지
야들야들한 족발과 국물요리를 한꺼번에 먹고 싶어요.
어디 그런 곳 없나요?
양재동 거래처에 놀러 갔다 점심 식사로 뭘 먹고 싶냐고 하기에
따끈한 국물이나 족발이 먹고 싶다 하였더니
자기네 회사 회식장소로 자주 가는 곳이 있다 하여 절 데리고 갔습니다.
보쌈마루 양재at점
전화번호 : 02-578-2396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길 2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연중무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들이 나오는 곳으로
근처 직장인들에게는 혼밥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특히 1인 부대찌개 메뉴가 인기라네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1인 부대찌개 기준 8천 원.
보쌈은 1만 원.
만 원짜리 한 장이면 추운 겨울 따스한 국물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우드 칼라의 따스하고 밝은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단체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회식자리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도로변에 위치한 가게여서 그런지 탁 트인 창문으로 보이는 밖 경치가 좋더군요.
가족단위 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일 듯.
왜 부대찌개 이름이 박진아 부대찌개일까 궁금했는데,
사장님의 이름을 붙인 메뉴더군요.
자고로 본인의 이름을 붙인 메뉴만큼 확실한 음식은 없죠.
게다가 사장님께서 경희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셨답니다.
사장님의 요식업에 대한 배움의 의지가 남달라 메뉴 개발 및 손님 서비스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집이랍니다.
이런 집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양재 맛집 보쌈마루의 박진아 부대찌개 맛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판다네는 박진아 부대찌개 + 반족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후후후. 거래처 차장님이 적극 추천한 곳이라 더욱 기대되는군요.
기다리는 동안 입구 쪽에 있던 족발들을 살펴봅니다.
랩지로 위생적으로 포장되어 있군요.
공기와 접촉하지 않으니 다른 족발집의 족발보다 훨씬 더 신선할 것 같아요.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왔습니다.
2명이 먹기에 양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메뉴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금방 없어지더군요.
반찬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어요.
확실히 사장님께서 연구를 하신 티가 많이 납니다.
족발과 잘 어울리는 소스들과 야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뭐 하나 나무랄 것 없는 구성이더군요.
반족발.
야들야들한 족발의 때깔이 느껴지시나요?
부대찌개와 정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더군요.
오늘의 메인메뉴
양재 맛집 보쌈마루의 박진아 부대찌개입니다.
햄이 정말 푸짐하고 육수도 진하고 싶은 맛이 나더군요.
조미료가 첨가된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정말 깊이 우려낸 육수의 맛이었어요.
확실히 겨울에 먹기 좋은 메뉴더군요.
차가웠던 속이 따스하게 채워지더군요.
역시 부대찌개는 개인 접시에 옮겨 먹어야 제맛인 거 같아요.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완식.
얼마나 맛있었는지,
먹는 사진도 몇 장 찍지 못했네요.
거래처 차장님 덕분에 알게 된 양재맛집 보쌈마루.
앞으로 양재 근처에 갈 일이 있을 때마다 방문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추운 겨울, 따뜻한 부대찌개와 족발과 함께
맛있는 식사 즐기시길 바랄게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수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보쌈마루 양재at점
양재맛집 보쌈마루 양재at점에서 만난 제대로된 부대찌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시끌벅적, 모임에 참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