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 세가지 색] 장국영이 사랑했던 딤섬, 예만방

pandafam(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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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이번 뻔뻔한 스티미언 주제인 세가지 색에 맞춰 먹방 포스팅을 써보고자 합니다.
억지춘향적으로 세가지 색의 주제를 먹방 포스팅에 적용시키고자 하니 글의 흐름이 좀 어설프더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헤헤
자,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오늘 방문할 곳은 홍콩 비운의 스타, 장국영의 단골집으로 유명한 예만방이라는 딤섬 맛집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분들께 알려진 맛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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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만방

주소 : 63 Sing Woo Rd, Happy Valley, 홍콩

위치입니다.
택시를 타고 지도를 보여주면 기사 아저씨분께서 알아서 데려다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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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
고급스러운 중국집에 들어가는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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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입니다.
홍콩영화에서 보던 식당장면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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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색 주제에 맞춰 이곳을 포스팅 거리로 선정한 이유.
정말 칼라풀한 딤섬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재료의 색들이 고스란히 요리에 담겨 나오는 예만방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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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부부가 선택한 첫 번째 색의 요리는

그린

제비집 왕새우 만두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16,500원 정도...
드디어 제비집이란 녀석을 맛보게 되는군요 :)

기대감에 설렘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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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과 주황색

두번째 색의 요리는 전복 새우 돼지고기 만두 (16,500원)
샥스핀 딤섬도 있었지만 전복이 더 먹고 싶었기에 샥스핀은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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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다소 억지스러운 색 맞추기일 수 있으나 사탕수수의 맛이 너무나 궁금해 시켜본 사탕수수 스틱 새우 튀김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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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 요리들의 번호를 체크해주면 됩니다.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주문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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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실내의 다른 각도 모습.
역시나 현지 맛집답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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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이 먹는 걸 보니 맛있어 보여서 해산물 볶음 우동(27,000원)도 하나 추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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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기본 테이블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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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스틱 새우 튀김이 먼저나왔습니다.
얼핏 보면 마치 닭다리처럼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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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을 찍어먹는 간장 같지만, 그냥 새우튀김도 찍어 먹습니다.
새콤한 맛에 생강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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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새로운 소스가 나왔군요.
이 소스가 튀김 소스랍니다.
붉은색 소스가 식욕을 불러일으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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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에 올라간 잘 다져진 새우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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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엔 역시 차가 빠질 수 없죠.
느끼해질때마다 홀짝홀짝 마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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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새우살 튀김과는 차원이 달라요.
다진 새우살에서 어떻게 그렇게 싱싱한 새우맛이 날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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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집 딤섬 등장

제비집 딤섬이 나왔습니다.
초록초록한 녀석.
딤섬피를 시금치 담금 물로 반죽을 했나?
암튼 은은한 초록색이 맛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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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올라간 흐물거리는 녀석이 제비집이랍니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진미로 통한다던데...
솔까... 제가 먹어보니...
그냥 무색무취무맛.
식감은 흐물흐물 거립니다.
마치 오래 끓인 간 안베인 연골의 맛?
암튼 오묘한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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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싼 녀석이니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놓습니다.
맛은 제비집 때문인지 정말 훌륭합니다.
괜히 홍콩에서 유명한 딤섬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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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볶음면 등장

간이 삼삼하나 뭔가 먹을 수록 계속 젓가락이 가게되는 마성의 맛.
정말 건강하면서 맛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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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살이 입 안에서 샤르륵 녹어 없어집니다.
조리방법이 정말 궁금해지는 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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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통으로.
칼집을 다양하게 내었습니다.
싱싱한 녀석을 사용해서인지, 칼집 때문인지 비린내가 전혀 없습니다.
훌륭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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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우동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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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전복 딤섬 등장.

유레카입니다.
전복의 식감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도 있구나를 순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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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맛.
정말 장인의 딤섬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며 감탄사를 내뱉으며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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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넣고 싶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입을 벌려서 한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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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서...
뱉어버렸네요...
그냥 반씩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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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비용 한화로 81,000원 정도 나왔네요.
그래도 제비집이란 녀석도 먹어보고...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음식 맛에도 취하고
비쥬얼에도 취하고
또 뭔가 홍콩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분위기에도 취해보고...
정말 행복한 경험이였네요.

암튼 홍콩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고요
모두들 행복한 목요일 되시길 바랄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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