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와이프가 제게 부모님 선물로 요술지갑을 사드리자면서
유투브 영상을 하나 보여주더군요.
필드에서 내기 골프를 자주 치는 분들께 딱인 제품이라며...
영상을 보니 신기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골프를 치지 않는 저는 굳이 왜? 라는 의구심만.
그러던 어느날 집에 와보니 도착해 있더군요.
어머니 꺼, 아버지 꺼 2개.
지갑만 드리기 싫어서 안에 현금 10만원을 같이 넣어 드렸습니다.
외관입니다. 생각보다 촌스럽지 않습니다.
가격도 만원이 채 안되니 저렴하기도 하고요.
이런식으로 돈을 넣어서.
지갑을 닫은 후,
반대로 열면 돈이 밴드 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또 반대로 열어볼까요?
다시 빠지진 않는군요. 반대쪽 밴드 안쪽으로 이동되어 있습니다.
어제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오셔서 요술지갑을 드렸습니다.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ㅎㅎㅎ
(용돈 10만원을 더 좋아하신 걸지도...)
바람 부는 환경에서 딱이라고.
골프치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재밌겠다고 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내기 골프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실용성도 있어보인다고.
암튼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좋더군요 :)
간만에 웃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좋던지.
조만간 와이프 입덧이 좀 괜찮아지면 부모님 댁에 함 놀러가야겠네요.
댕이도 빨리 나와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재롱부리는 날이 오겠죠?
요즘 가장으로서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네요 :)
잘 해나가야할텐데...
암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오늘 하루 부모님께 전화 한통씩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떠실까요?
저도 생각난 김에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더 드려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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