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된 둘째 딸아이가 불러도 대답도 없고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소변 못가리고 ....
임신주차 모두 채우고 정상 자연분만에 3.2킬로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고 산부인과에서도 이상소견 한번 없었는데 어떻게 된건지.
동네 병원에서 영유아검진 한후 의사 선생님 소견은 늦는 아이도 있어요.
태아보험 시기를 놓쳐 태어난 후 몇개월후 실비보험든 회사에 연락하니 보상팀으로 연결..지금 상황을 말하니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여 전화 끈음.
저녁쯤 되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받으니 보상팀 직원이네요... 소아정신과에 가면 질병코드 f로 시작하는데 보험처리가 안되니 다른코드로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아정신과에서 검사를 받고 자폐초기 진단을 받고 놀이치료부터 받기로 했습니다.
놀이치료는 일주일 한번 40분 교육에 20분 부모 상담하면서 다음주까지 어떻게 하라고 숙제 내주네요.
소견서에는 질병코드 r62를 받아 보험료 청구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분은 보험사에 필히 알아 보시고 질병코드를 받으세요. 추후에라도 보험 가입할때 정신과 진료기록이 있다면 보험 가입도 그렇고 아이 기록에 남는것도 썩 좋은일은 아닌듯...
그렇게 6개월 동안 아내와 딸아이 같이 병원으로 나들이 다녔습니다. 왔다 갔다 긴 시간이여서 아이와 말도 많이 하고 바깥 구경도 많이 다녔네요.
6개월 정도되니 이제 그만 다녀도 될거 같다...말도 차츰 많이 할거다...말은 못하지만 아기 발달은 좋아 졌으니 나중에 말이 너무 늦는다 싶으면 언어치료를 받자고 하여 집에서 6개월정도 같이 지냈습니다. 놀이치료 받는 중간에 귀도 의심스러워 예약 빨리되는 큰병원에 예약후 수면마취 후 뇌파검사 이상무.. 모든게 그렇겠지만 수면마취하는거 조차 겁부터 나네요.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이는 말을 할려고 안하고 모든게.. 냉장고에 먹고 싶은게 있으면 손을 잡고 끌고 갑니다.. 그래서 언어치료 시작...6개월 동안 일주일 두번씩 다녔습니다... 이제 또래들하고 하위 20프로에 들어간다고 하네요...지금은 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노래 따라 부르고 합니다.
생일이 늦어 한국 나이로 벌써 다섯살이네요.
지금은 좀 더 지켜보고 미술치료를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미술치료는 병원이 아니여서 보험이 안되지만 주민센터에 가서 병원 진단서 내면 전자바우쳐 받을수 있습니다...저는 작년에 받아 놓고 아직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저희 동네 영유아 검진 하는 의원에서는 소견서 안된다고 하여 다니던 종합병원에서 진단서 발급받아 서류 첨부 했습니다.
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 모두 힘내세요
한가지를 빼 먹었네요.
놀이치료나 언어치료시 갈때마다 결제 하지 마시고 한달씩 선결재하시고 실비 청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