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존F 케네디의 아버지, 조지프 케네디는 월가의 투자자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구두닦이 소년이 주식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그 날로 모든 주식을 처분했다고 합니다. 너도 나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시장을 과열시키고, 결국 내 자산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겠죠. 그 이후에 실제로 대공황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스피가 좋아서 주식에 대한 열기가 높아졌다고 하죠?
그런데 주식시장은 양반이었던 같습니다. 올해 구두닦이 소년은 아마도 가상화폐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코인 시장부터, 묻지마 투자로 수 천만원을 날리는 사람들까지... 저같은 평범한 직장인부터 주부, 학생까지 코인에 투자한다고 하니 정말 과열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나마 과열 직전에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초부터 보기 시작했으니까... 비트코인이 아직 100만원이었을 때 부터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때만 해도제 주위에도 가상화폐 이야기 하거나 투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책을 읽고, 영상도 보았습니다. 왜 관심을 가졌는지 생각은 안나지만, 그냥 새로운 개념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채굴까지 해보려고 했고, 실제 업체에 문의도 했습니다.
저는 이더리움을 캐려고 했는데 채굴기 400만원, 한 달 유지비 10만원에 월 1.25 이더리움 정도 캘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 이더리움 값이 떨어진 상태여서 10만원 초반정도 였던 것 같은데, 원금 회수는 커녕 유지비도 안나올 것 같아 접었습니다. 지금은 100만 원이 넘었으니... 좀 아쉽긴 하네요 ㅎㅎ.
정말 수박 겉핥기로 공부했지만 블록체인 개념을 이해하고 본 가상화폐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됩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에 대해서는 정말 미쳤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지만, 그 이외에 코인들은 나름대로의 가치와 스토리, 잠재능력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팀잇에 글을 쓰고 IOTA를 조금 사 본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미래에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놀 수도 있겠죠. 사실 투자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럴 자신이 없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큽니다. 거래량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가상화폐 투자는 화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이야기는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돈 넣고 돈 먹기죠. 오르는 이유나 내리는 이유도 없이 그냥 운 좋게 획득하는 수익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
엄청난 변동성을 감당해 낼 자신이 없네요. 하루종일 차트만 보고 있을수도 없고.. 생업이 있기에 ㅠ
전 그냥 스팀잇에 글쓰고 IOTA 들고 있는 걸로 만족하렵니다!
그나저나 스팀잇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는데.... 공부먼저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