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 해고도 기술이 필요하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8년 5-6호)

osyvv(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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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잡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내공의 한계치를 느낄때가 많죠.
정말, 살아남기 위해선 끊임없이 공부, 공부 해야 합니다.

분기별로 읽는 Havard Business Review 를 지난주부터 열독 하고 있습니다 :D
개기자는 2016년, 2017년 창업을 했었는데요.
그 2년간의 경험이 사업체를 바라보는 시점을 다각화 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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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은 전 세계적으로 권위적인 경영 잡지입니다.
위 세션의 제목을 봐서도 아실 수 있죠.

네, 이 잡지는 경영자 관점에서의 콘텐츠입니다.
기업가치 훼손 없이 해고하기...
조금은 무섭죠?

하지만, 비즈니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세상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뇌 구조 역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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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이후 생존자들의 직업 만족과 조직 헌신도, 업무 실적은 각각 41%, 36%, 20% 하락했다.

잘 나가던 회사가 매출이 나지 않는 상황.
당장의 먹거리는 물론, 내년, 후년의 먹거리도 불안한 상황.

직원들에게 나가는 월급을 비롯 각종 비용이 지갑을 숭숭 뚫죠.
이 경험은... 정말이지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수입은 없지만, 지출은 꾸준한... 그 피말리는 느낌.

잇츠... 똥줄 데스.

결국,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판단하겠죠.
하지만 아티클에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 가져오는
더 큰 부작용에 대해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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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선정 500대 IT회사를 연구하면서 기업이 인력을 15% 감축할 때 발명품 수는 24%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해고가 가져오는 결과가
현재를 구하려다, 미래마저 놓치는...
그런 결과가 기다린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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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이 권위를 가질 수 있으려면,
역시 이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겠죠?

미국 대형 이동통신사 AT&T를 보자. 2013년 회사 경영진은 전체 사원 24만 명 가운데 10만 명의 업무가 10년 뒤에 불필요해지리라 전망했다. 그러나 이 직원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인재로 대체하는 대신, AT&T는 이들을 2020년까지 재훈련하기로 했다.

재훈련 하자!!
한다고 잘 되는건 아니지만...

AT&T의 도전은 무척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2016년 HBR기사를 보면 당시 AT&T 최고전략책임자 존 도노번은 프로그램 도입 이후 18개월간 제품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40% 단축했고, 생산에서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32% 향상됐다고 전했따. 2013년 이래 매출이 27% 늘었다. 2017년 AT&T로서는 최초로 포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들기도 했다.

존 도노번은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현 CEO까지 등극 했군여.

아티클에서는 직원들을 바로 해고하지 말고,
재훈련을 하는 등의 대책을 펼쳤을 경우 더 나은 결과가 나온다 주장합니다.

네, 휴머니즘이 아닌 더 나은 '매출' 이 난다는 거죠.
이들의 뇌구조를 이해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정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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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에 미슐랭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역 공장에서 트럭 타이어 공급과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고 2015년 중반에 공장 문을 닫는 계획을 세웠다. 조기에 결정을 내린 덕에 공장 폐쇄 관련 목표를 꼼꼼히 세우고 공장 근로자들에게 끼칠 영향을 줄일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AT&T에 이어 또 다른 업체, 미슐랭의 케이스를 제시합니다.

최근 개기자는 '유료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현재 결론은 결국 '큐레이션' 입니다.

그리고 '큐레이션'의 본질을 '시간 단축' 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료 콘텐츠로도 충분히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우리네 시간은 한정돼있죠.

그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브랜딩'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인플루언서'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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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로 소규모 팀을 꾸려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일자리를 잃을 직원들이 최대한 많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정리해고가 일어날 13개 국가에 노키아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가 세워졌다. 프로그램은 5가지 길을 직원에게 제안한다.

  1. 노키아 내 다른 직무를 찾는다.
  2. 노키아 밖에서 일자리를 알선한다.
  3. 사업을 시작한다.
  4. 새로운 것을 배워라.
  5.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

다시 말하지만,
이런 대책은 해고되는 인력을 측은히 여겨 만들어진 대책이 아닙니다.

'해고했을 경우 매출이 떨어져서'

대책을 만들기 시작한겁니다.

반대로,
노키아가 제시한 5가지의 방법을 스스로가 이미 가지고 있다면?
노키아는 그 직원을 당장 해고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1. 해고야... 나중에 해도 괜찮겠구요.
  2. 이미 여러 능력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구요.
  3. 이미 저 5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인재인것이죠.
  4. 해고가 아니라 승진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비즈니스 사고를 갖는 것은 이래서 중요합니다.
분명히 남들과 다른 길을 볼 수 있거든요.

물론,
이런 책을 읽으며 제 주말은 또 사라졌... ㅜㅜ

안녕...
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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