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k photo 120g, WINSOR&NEWTON yellow ochre, dark blue, Brody Neuenschwander ruling pen, ZIG Water Color System H2O Brush
윈저앤뉴튼 잉크를 룰링펜과 워터브러쉬를 이용해서 글씨를 써봤습니다. 초록색이 없어서 옐로우 오크와 다크 블루를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얼마전에 '네오'가 '온톨로지'를 에어드랍 했다는 소식을 듣고 간단하게 써봤습니다.
룰링펜의 특성상 잉크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잉크를 충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윈저앤뉴튼 잉크는 점성이 높기 때문에 잉크가 마른 후에 종이 위에 살짝 볼록하게 나온 입체감이 있는 글씨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캘리그래피 잉크로 많이 알려진 윈저앤뉴튼 잉크입니다. 점성이 높기 때문에 딥펜 종류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만년필에 사용하시면 내부에서 굳으면서 피드가 막혀버립니다. 만년필을 완전히 해체해서 세척해야하는 불상사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ㅎ
룰링펜은 끝 모양이 다양한데, 저는 양면으로 다른 두께를 표현할 수 있는 룰링펜을 사용합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은 찾기 힘들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하셔야 할 겁니다. (제가 사용하는 룰링펜은 배송비포함해서 59.5 유로에 구매했습니다.)
워터브러쉬는 붓펜과 물통이 합쳐진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통에 물을 넣고 꾹 누르면 붓모 방향으로 물이 나옵니다. 잉크나 물감 등에 찍어서 붓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로 여행을 하시면서 수채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께서 애용하시는 것 같습니다.ㅎㅎ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도구들에 대한 용도나 사용법 등에 대해서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