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80407 눈치게임 좋아하세요?

onehand(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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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0 팔로워가 되었길래 어떤 이벤트를 진행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을 쓰려고 하니 699 팔로워가 되었다. 보팅 및 리스팀 봇들이 자꾸 팔로우 했다가 언팔로우 했다가 반복한다. 아무튼간에 700 팔로워 이벤트는 진행할텐데, 어떤 상품을 드려야 좋아할지 고민이 된다. 이번에는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적당한 가격대에 대중적으로 좋아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먹을 수 있는게 무난한 것 같다.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치킨 등등)
#2
'눈치게임 경매'라는 콘텐츠를 생각해봤다. 스팀잇에서 송금할 때 메모란에 #을 넣으면 암호화되기 때문에 (액티브 키로 로그인한)받은 사람과 보낸 사람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경매 입찰가를 받는 것이다. 경매 진행자의 지갑만 확인해보면 누가 참여했는지 알 수 있지만, 가격만 알 수 없기 때문에 공정한 경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갑내역을 스크린샷으로 공개하면 조작의 우려도 없다.
#3
지금까지 생각해둔 눈치게임 경매의 룰은 단순하다. 예를 들어, 1 만원권 문화상품권이 입찰대상이라면 현재 시세 5 SBD(글 작성시간 기준 : 1 SBD = 2,000 KRW)에 변동률을 고려해서 80% 정도의 금액을 상한선으로 두고, 0.01 SBD부터 4.00 SBD까지 0.01 SBD 단위로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때 경매진행자의 계정으로 0.001 SBD 혹은 STEEM을 송금하면서 메모란에 '#2.55 SBD 입찰' 을 적는 것이다. 그냥 최고가 우선 낙찰이면 재미가 없으니까 중복되는 가격은 낙찰에서 제외하는 규칙을 추가한다. 그래서 만약에 3.95 SBD를 제시한 사람이 2명 이상이면 제외되고, 그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받는 것이다. 그리고 입찰 횟수는 1인당 2회까지로 제한해서 전략적으로 저가격과 고가격으로 베팅할 수 있는 선택권도 부여한다.
#4
일단 여기까지만 들으면 경매 진행자가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된다. 수익을 얻으려면 경매 진행자가 상품을 생산하는 사람이면서 하한선을 원가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 (아니면 운이 좋게 낙찰가가 원가 이상이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 모델의 활용은 기부금 모금이나 아티스트의 작품을 판매할 때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벤트성으로 오늘 혹은 내일 중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계정을 새로 만들려고 하는데, 아이디를 뭘로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경매 진행방식이나 기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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