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다가오는 11월 7일이 입동(立冬)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겨울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날씨에는 코트를 입어도 차가운 바람이 옷을 뚫고 숭숭 들어옵니다. 올해 봄에 대략 7년 전에 구입했던 패딩을 의류수거함에 넣었습니다. 저는 옷을 사면 기본적으로 3~4년은 입는 편인데, 그 옷은 너무 오래되어 때가 타기도 했고 새로운 옷을 사야겠다는 생각에 떠나보냈습니다. 그렇게 잊고 있다가 다시 패딩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번에도 꽤 오래 입을테니 좋은 것으로 사려고 찾아보는 중이었습니다.
지난 9월 24일 부터 채굴하기 시작했던 블러드(BLOOD) 코인입니다. 약 1개월 동안 40만 블러드를 모았습니다.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내년 1~2분기에 거래소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최초 상장가가 1원만 되어도 충분히 좋다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동전주는 펌핑이 쉬우니 10원이상으로 올라간다면 홀딩하시는 분들께는 대박이겠죠? CPU 채굴이라는 특징 덕분인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채굴인원이 7,000 명을 넘어섰습니다. 네이버 카페와 카톡방을 통해 P2P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참 신기했습니다. 뭐...나중에 후회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패딩을 구입하기 위해서 블러드 코인을 처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블러드 P2P 거래 카페에 가입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눈치껏 살펴보니 시세가 개당 0.35 ~ 0.40원 정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빠르게 처분하고 싶어서 0.32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약 2시간만에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카페에 가입할 때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해서 사기를 방지하고 있기 때문인지 구입하시는 분도 별다른 말씀없이 곧바로 현금을 입금해주셨습니다.
아무튼 쿨거래를 마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딩을 고르면서 오늘 저녁도 치킨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비트코인 1만개로 피자 두 판을 구매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40만 블러드 코인을 팔아서 패딩을 산 것이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될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글을 보시고 블러드 코인을 판매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반드시 현금을 먼저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소액이라도 사기를 당해서 사건을 접수하게 되면 기간이 꽤 걸리더라도 웬만하면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인을 먼저 넘겨주었다가 대가를 받지 못한다면 이것을 제대로 수사해줄지는 의문입니다. 암호 화폐가 일부 판례에서는 자산의 성격을 인정받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정립된 개념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다루는 법도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인 판단이겠죠. '지금 안 팔리면 나중에 팔지 뭐~' 이런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D
在第一章中,作者提到了身边的两类人。一类,是他在台湾认识的一起参加铁人赛的朋友;一类,是他回到大陆,身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