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최근 한 달 이상 지속되었던 불면증 때문에 수면패턴이 완전히 엉망이었습니다. 밤에 잠들기 힘들기도 했고, 새벽에 자꾸만 깨는 증상도 있었습니다.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거의 습관이 되어갈 때 즈음 며칠 전부터 늦게자도 일찍 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심리적인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하고 싶은 것, 하고 살자!'는 생각이 저에게 의욕을 북돋아 주면서 다시 아침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습니다. 어떠한 목적이라도 뚜렷하게 있다면 그것을 이루려고 하는 의지의 힘은 참 강력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원래의 수면 패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것입니다. 새벽에 깨버린 날에는 너무 일찍 잠들지 않기 위해서 커피를 마셨던 것이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일찍 잠들면 새벽에 다시 깨버리겠지?'라는 생각으로 졸음을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결국에는 늦게 잠들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리고 늦게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밤을 새는 것도 그만 두었습니다.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 것이니까, 밤을 새버리고 일찍 잠들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낮에 너무 힘들어서 기절하듯 잠들게 되었고, 결국에는 늦게 잠드는 것이 반복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해서 자연스럽게 원래의 수면 패턴을 찾았을까요? 커피를 마시지 않고, 밤을 새지 않는 것과 더불어 확실한 목적을 갖기로 했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내일 일어나서 무엇을 해야하니 반드시 일찍 일어나자!'라는 다짐을 했고, 깨어있을 때는 '어제 계획했던 것을 최대한 수행하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육체적인 피로도를 누적했습니다. 그리고 낮에 햇빛을 많이 쬐려고 노력했습니다. 확실히 지금이 낮이라는 것을 인지함으로서 낮과 밤이 뒤바뀐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는 의도였습니다. (불면증과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셔도 비슷한 조언이 나옵니다.)
인간은 인생의 3분의 1을 잠자는 시간으로 보낸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수면 패턴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이겠죠. 충분한 수면이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많이 해소해주는 것 같습니다. 한 달 이상 저를 괴롭히던 불면증에서 벗어나니 몸이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무언가 뒷목과 어깨를 무겁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유지하다가 다음 주 부터 다시 프로미스팀(@promisteem)에 참여해서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๑❛ᴗ❛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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