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아시아에 새롭게 떠오른 이 투르크인들은 광범위하게 정치군사적인 주도권을 장악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또다른 한편, 지역적인 단위와 제도적인 기구들이 안정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앞에서 말한 '술탄제'라고 하는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냈는데, 이것은 칼리프제도가 종교적, 법적 문제에 국한되었던 것과 구별되면서 동시에 그것을 보충하는 정치적 군사적인 권위를 가지는 것이었답니다.
#술탄제: https://steemit.com/kr/@omanaa/3rxtwe-2 -이슬람을 바로 알자 2부:칼리프제도
게다가 이들의 도래로 인해 오히려 이슬람들은 십자군과 맞서 싸워 물리치기도 하기도 했답니다.
*유럽으로부터의 침략자. 십자군
['이슬람'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전통적으로 무슬림들에게 '이슬람'이란, 여러 예언자들이 각자의 계시를 통해 인류에게 전달한, 오직 하나뿐인 진정한 신을 믿는 종교를 의미했습니다.
예를 들면 [토라], [시편], [복음서]는 모세와 다윗가 예수가 남겨 준 것이었지만, 무하마드야말로 최후의, 그리고 가장 위대한 예언자이고, 그가 전해 준 [코란]은 이전의 모든 계시들을 완결짓고 초월하는 것이었죠.
*코란
사실 이미 이 [코란]의 기본적인 가르침은 예언자가 메디나로 이주하기 전에 메카에서 계시된 내용 속에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전지전능하고 모든 존재물의 창조자인 단 하나의 신만이 존재하며, 신의 의지에 완전히 복종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고, 신이 보내준 예언자들을 거부하고 계속 미신속에서 해매는 사람들은 이승과 저승에서 모두 형벌을 면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선한 자가 축복 받고 악한 자가 징벌을 받는 천국과 지옥이 존재하며 종말에는 최후의 심판이 있다는 것이 기본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기독교의 교리와 많이 비슷하죠?
[무슬림으로써의 다섯가지 의무]
무슬림들은 수행해야 할 의무가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슬람의 다섯개의 기둥이라고도 표현하죠.
그것은 바로...
첫째, 증언(샤하다)
둘째, 기도('두아'와 '살라트')
셋째, 성지순례(하즈)
넷째,금식(샤움)
다섯째, 희사(자카르)
이렇게 다섯가지의 의무가 무슬림으로써 해야할 다섯가지 의무라고 이슬람 사회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계신 여러분들도 모르는 개념은 아닐겁니다. 다섯째. 희사가 조금 낯설수도 있는데 그건 우리가 자주 쓰는 언어로 '헌금'을 의미합니다.
이 다섯가지 개념을 각각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증언은, 신앙 고백입니다.
'알라 이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하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라고 언표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기도는, 크게 두아와 살라트가 있는데요, 두아는 개인적이고 즉흥적인 기도이고 살라트는 하루 중, 새벽, 정오, 오후, 저녁, 밤. 이 다섯 차례에 걸쳐 정해진 문구와 동작을 반복하며 올리는 기도입니다.
질병, 혹은 장애로 인해 불가능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든 무슬림들이 수행해야 할 종교적 의무입니다. 정결한 장소에서 예언자가 태어난 메카를 향해 의식을 치른답니다.^^
특히 집단기도는 금요일 정오에 여러분들도 잘아실 이 '모크스'에서 이루어 지는데요, 모크스는 단순히 기도만 올리는 곳이 아니었고, 새로운 군주나 총독의 소개, 정책의 설명, 전쟁과 정복에 관한 소식등 중요한 결정이나 공지사항이 선포되는 아주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이슬람 사원. 모크스.
이 '모크스'는 공식적인 기도시간에만 개방된 것이 아니었고, 명상과 학업, 혹은 기타 개인적인 기도와 여러 일들에도 항시 열려있습니다.
학교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종교말고도 여러 학문 분야에 대한 강습도 이루어졌었죠. 즉 '모크스'는 종교적, 사회적으로 이슬람 사회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5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