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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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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종로 조계사 사천왕상
서울에 산 지 수십년이 되었지만 정작 종로에 있는 조계사는 제대로 가본적이 없었다. 참 이상한 일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도 정작 조계사는 갈 생각을 별로 하지 못했다. 20대 한창 때 우리의 주무대는 종로였다. 학원도 종로에 집결되어 있었다. 종로서적에 가서 하루종일 책을 보기도 했다. 그때도 종로서적에서는 하루종일 구석에 앉아 책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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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군위 인각사의 산신각이야기
절집마다 독특한 건축물은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그런 곳을 찾는 것이 답사의 기쁨이다. 삼국유사의 고향이라는 인각사에서 산신각을 발견한 것은 의외였다. 극락전 뒷편에 산신각이 있었다. 나무기둥위에 산신각이 있었다. 산신의 그림과 향 촛불이 전각 안에 있었고 사람들은 산신각의 문을 열고 기도를 해야 하는 구조였다. 문을 열고 기도해야 하는 조그만 크기의 산신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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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일연선사 승탑과 사리탑들
돌은 위대하다. 시간이 가고 역사가 흘러도 돌은 그 자리에 남아있다. 변하지 않고 그자리를 지키는 것은 돌 뿐인 듯하다. 돌은 그 속에 아쉬움도 함께 지니고 있다. 나무가 썩고 타서 없어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부서진 돌을 보면 어찌할 수 없는 한숨을 쉬게 된다. 영원히 변치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돌이 바람에 지쳐 그리고 비에 아파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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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군위 인각사를 찾아서, 삼층석탑과 일연스님의 탑비
극락전 앞에 삼층석탑이 놓여있다. 그 모습만 보아도 신라시대의 삼층석탑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하게 고려시대에 들어오면서 석탑의 각층 비율이 조금 달라진다. 1층보다 2층의 높이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신라시대 석탑의 비율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왜 그런 비율의 차이가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 세상에 이유없는 일은 없다. 신라시대의 탑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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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올렸습니다
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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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이미선과 정의당의 배신, 그리고 실망
정의당이 이미선이 헌법재판관 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고 한다. 정의당은 불과 며칠전에 이미선이 헌법재판관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무엇이 정의당의 입장을 변하게 만들었을까? 아무리 보아도 이해하기 어렵다. 정의당이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은 국민과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이다. 정치건 세상살이건 상식이 통해야 한다. 불과 며칠사이에 공당의 입장이 정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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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군위 인각사를 찾아서
신령의 화산지역에 답사를 나섰다가 인각사를 찾게 되었다. 원래 인각사를 찾아 나선 것은 아니었지만 국도변의 이정표에 삼국유사의 산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화산을 돌아 군위 댐으로 들어가는 길가에 인각사는 위치해 있었다. 상당한 기대를 했지만 가서 보고는 조금 실망했다.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각사는 이미 퇴락해 있었다. 주차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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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전라병영성지를 찾아서
처음에는 전라병영성지까지 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백운동 별서를 구경하고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전라병성성지까지 왔다. 하멜 기념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멜은 네덜란드 사람이다. 당시 네덜란드는 세계의 패권국가였다. 포르투갈이 아시아로 진출한 다음 그 뒤를 이어서 전세계의 교역을 장악하고 있었다. 만일 그때 하멜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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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백운동 별서 이야기 3 인공과 자연의 조화
백운동 별서와 소쇄원에는 차이가 있다. 사람의 손이 얼마나 갔느냐 하는 것이다. 소쇄원은 집안으로 자연을 끌어 들였다. 바람과 물이 지나가는 길도 그대로 놔두었다. 집과 산의 경계로 별로 없다. 오히려 사람과 사람이 머무는 공간을 구분했을 뿐이다. 주변의 자연과 집을 구분하려 하지 않았다. 백운동 별서는 소쇄원과 차이가 있다. 주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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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헌법 재판관 이미선과 주식 그리고 썩은 진보, 참 잘돌아간다.
세상일이라는 것이 복잡하다. 그리고 매일 새롭다. 자고나면 새로운 소식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인간사라는 것이 그렇게 복잡다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어제 오늘 신문과 뉴스에 헌법 재판관 후보 이미선의 주식투자문제로 시끄럽다. 그 소리를 들으니 화가 난다. 주식 투자 할 수 있다. 법관이라고 하지 마라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정도라는 것이 있다. 이 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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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백운동 별서 이야기 2
백운동 별서는 산사가 아닌데 산사 편에 글을 쓰게 되었다. 자꾸 범주를 바꾸는 것도 그렇고 해서 그냥 여기에 쓴다. 여행기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사실 굳이 산사만 다니려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오래된 옛것에 대한 정취를 느끼기 위한 여행을 한 것인데 하다보니 주로 절 주변을 다니게 된 것 뿐이다. 백운동 별서는 크게 특별한 것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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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강진 백운동 별서 정원의 담과 문
강진에 가서 꼭보아야 할 곳이 백운동 별서 정원이다.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한다.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동 그리고 백운동 별서 정원이다. 얼마전에는 문화관광부의 명승지인가에 선정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찌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백운동 별서정원에 갔을 때는 매우 추울 때였다. 별서정원의 뒷편 주차장에 따뜻한 차를 파는 분이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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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강진 운주사 와불을 보다
날이 저물기 전에 와불을 보러 능선위로 올랐다. 산위에서 보는 운주사의 전경은 멋있었다. 와불은 대웅전에서 오른 편에 있는 능선 위해 있었다. 왼쪽의 능선에는 탑들이 여기저기 서 있었다.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마치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을 한 탑들이 여기저기 서 있었다. 한 10분 남짓 걸었을까 ? 마침내 능선위에 와불이 보였다. 가만히 가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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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강진 운주사의 석불과 불탑의 의미를 살짝 비틀어 해석해 보면
조금만 있으면 날이 어두워질 것 같아서 서둘러 절 주변을 돌아보았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탑이었다. 우리나라에는 동그란 모습의 탑은 별로 없다. 4각형 아니면 6각형 혹은 8각형의 탑을 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운주사의 탑은 둥근 모습을 한 것이 특색이었다. 그렇게 둥근 모습은 나로하여금 마치 인도의 탑과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단순하게 실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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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우연히 스팀잇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았던 나는 심심풀이로 포스팅을 했다.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다. 그냥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블록체인이라는 것이 모르긴 몰라도 나중에 뭔가 크게 될 늠이라는 생각은 했었다. 처음에 스팀잇을 만든 사람들이 회사마음대로 포스트를 삭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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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화순 운주사의 불상들
계곡으로 난 길을 죽 따라 가자면 오른 편 절벽밑으로 군데군데 부처상들이 놓여져 있다. 그런데 부처상이 좀 이상하다. 세개에서 많게는 여섯개 정도가 같이 놓여져 있다. 가만히 보면 부처들 모습이 모두 다 다르다. 큰 것이 있고 작은 것이 있다. 자세히 보면 남자같은 모습도 있고 여자같은 모습도 있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도 있다. 그러고 보면 불상들이 가족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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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화순 운주사 초입에서
운주사 가는 길은 멀다. 한번 가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그래도 가는 길이 아름다워서 지루하지는 않다. 천태산 주변의 풍광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르다. 남도의 향취가 이렇구나 하고 느끼게 한다. 가는 길에 있는 조그만 마을들은 향수를 느끼게 한다. 마치 1970년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언제 다시 와서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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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극락보전 오른쪽에 선각대사탑비가 서 있다. 무위사에는 탑비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신라말 고려초에 만들어진 탑비이다. 탑비를 보면 제일 먼저 눈이가는 곳이 귀부부분이다. 귀부라는 것은 거북이 부분이란 말인 듯 하다. 선각대사 탑비는 매우 생생한 표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돌의 재질 탓인지 눈을 보면 마치 졸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일전에 소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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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앞에서
강진 무위사에 갔다. 절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일주문도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하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전통이란 과거의 것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지은 오래된 고찰은 그 모습대로 유지해야 하겠지만 새로운 것은 전통에 입각한 새로운 창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과거의 기법을 그대로 재현만 하는 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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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살며 사랑하며) 어머니와 순천 국밥집에서
순천에서 벚꽃이 한창이란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와 같이 집을 나섰다. 3박4일 일정을 잡고 떠났다. 마침 순천에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가게된 여행이었다. 마침 무주구천동을 지나오는데 산 위에 눈이 내린 모습이 보였다. 일품이었다.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마 고속도로가 아니었다면 바로 차를 세워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그 장면을 지나서 다음 휴게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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