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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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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도갑사의 제1경, 시간이 지나서 진가를 알게 된 곳
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행지마다 다 느낌이 다릅니다. 그 느낌도 때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경우에는 가기도 전에 미리 어떤 느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도착하자 마자 뭔지 모를 분위기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참 있다가 돌아올때 쯤 되어서야 어떤 느낌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여행에서 돌아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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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도갑사 도선수미비와 사리탑전과 숨바꼭질
월출산 도갑사는 수수께끼 같은 절이다. 처음 그냥 봐서는 도갑사가 어떤 절인지 알기 어렵다. 해탈문이 국보라고 하는데 직접가서 보면 이게 왜 국보인지 아리까리하다. 그러나 해탈문만 보지 말고 해탈문앞에 있는 돌계단과 난간을 보면 그 의미를 알 듯 하기도하다. 해탈문 난간에 있는 문양을 제일 처음에는 태극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마 도선 국사가 세웠다고 하니 주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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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HF 20을 보면서, 이상과 현실의 갈림길에서
HF 20이 도입되었다. 초반부터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다. RC라는 것이 생겨서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패치를 써서 완화를 한다고 하니 조금 보완은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스팀을 운영하고 있는 네드와 증인들이 스팀의 생태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조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을 구상하고 적용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이상주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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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월출산 도갑사에 들어가며
월출산은 악산이다. 산이 모두 돌로 이루어져 있다. 멀리서 보면 설악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변산부터 영암일대까지 전 지역이 모두 지리공원이다. 이 지역을 여행하려면 굳이 여기 저기 찾아 가지 않아도 된다. 그냥 길가다 눈에 보이는 곳을 찾아가서 구경하면 그곳이 바로 명승지이다. 월출산을 마지막으로 구경했던 때는 30년 전이다.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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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선운사, 사연을 남기고 오는 곳
선운사는 사연이 많은 곳이다. 이별의 사연이 가장 많은 곳이다. 이별의 눈물은 통상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흘리기 마련이다. 이별의 아픔을 남에게 보이기 싫은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시인 김용택도 이별의 설움을 선운다 뒤안에서 엉엉 울면서 달랬다고 하지 않았는가. 선운사 동백꽃 여자에게 버림 받고 살얼음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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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선운사에 가시면 사리탑을 꼭 들러 보세요
선운사 가는 길 중간에 사리탑전이 있다. 생각없이 그냥 걷다 보면 사리탑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 그러나 선운사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곳이 사리탑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리탑으로 들어가는 길과 문이다. 길가에서 좀 안쪽 멀리 문이 하나 보인다. 뭔가 오래된 건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사리탑을 향해 걸어 들어가는 그 길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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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송창식의 선운사와 김소월의 진달래 꽃
송창식의 선운사를 들으면서 김소월의 진달래 꽃을 떠올린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선운사를 부르는 송창식의 목소리에서 진달래 꽃을 즈려 밟고 가시는 님의 모습이 생각난 것은 무슨 연유일까 ? 아마도 둘 다 이별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은 학창시절때 한국인의 가장 대표적인 정서라고 하면서 배웠던 시다. 진달래 꽃 나 보기가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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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선운사를 찾아가는 이유
고창 선운사로 향했다. 그것은 순전히 송창식 때문이었다. 갑자기 내 입에서 송창식의 ‘선운사’라는 노래가 튀어 나왔다. 나는 송창식이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간이 흘러 젊은 사람들은 송창식의 이름도 잘 모르지만 그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에 우리의 전통음악을 접목시킨 사람이다. 송창식의 노래중에서 선운사를 제일 좋아한다. 선운사에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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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남북 정상회담을 보고 있는데 내머리 속에는 부동산 문제가 가득 차 있다.
요즘 부동산 문제가 시끄러운 모양이다.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마당이지만 주변사람들은 아파트 값 올라가는 것이 더 큰 관심인 듯하다.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올라도 너무 올랐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보고 어떻게 진단하느냐에 따라 해법도 달라지고 처리하는 과정도 차이가 날 것이다. 정부의 대책을 보면 이번에 아파트값이 올라간 것을 소위 말하는 투기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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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천안 성불사, 속과 선의 경계에서
천안에는 가덕사라는 큰 절이 있다. 아마 대웅전의 크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갈 것이다. 거기에 동양최대의 철불도 있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철불을 조성했다고 한다. 나라가 잘되는 것이 우리네 삶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겨울 어느날 가덕사에 들렀다. 가다 보니 오른쪽에 성불사라는 절이 있다는 표식이 있었다. 홍난파의 가곡 성불사의 밤에 나오는 그 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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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논산의 절 집에서 느낀 국가와의 뭔지 알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일이 많다. 사실 인간이 이 세상에서 제대로 아는 것이 얼마나 될까 ? 우리가 명확하게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서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다. 수학과 물리학에서 하는 이야기도 자세하게 들어가보면 우리가 아는 것이라고는 별로 없습니다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하물며 사람의 일이야 오죽할까 ? 직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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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퇴행성 관절염있는 분에게 분당의 서울 믿음 재활의학과 를 추천합니다.
몇개월 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생을 했다. 작년말쯤 조깅을 하다가 무릎관절이 물컹물컹한 느낌이 났다. 그래서 당장 운동을 중지하고 쉬었다. 좀 쉬다보면 나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무릎 안쪽에 따끔 따끔한 느낌이 났다.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하고 그냥 다녔다. 그러다 몇달전에 갑자기 걷는 것이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걱정이 되어 무릎을 잘 본다는 정형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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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관촉사에 가면.
관촉사의 은진미륵이 유명하다. 그래서 관촉사 가는 사람들은 은진미륵을 보러간다. 관촉사에 가보면 은진미륵앞에서 절하고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마도 은진미륵은 그 크기만큼이나 기도효험도 있나 보다. 그런데 관촉사에는 은진미륵만 있는 것이 아니다. 관촉사는 은진미륵이 아니라도 볼 것이 많다. 은진미륵때문에 볼 것 많은 것들이 다들 묻여 버린다.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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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동학사 가는길에 있는 관음전을 아시나요 ?
계룡산에는 유명한 절들이 몇몇 있다. 남매탑의 전설을 담고 있는 동학사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갑사가 있다. 예전에 내가 학교 다닐때 국어교과서에 갑사가는 길이라는 수필이 있었다. 그 수필을 읽고 언젠가 한번 갑사가는 길을 가보리라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 10년은 지나서 갑사가는 길을 따라가 보았다. 그때는 겨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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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개암사, 시간이 느리게 가는 곳
변산자락에 개암사란 절이 있다. 내소사에 가려서 개암사는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절이다. 능가산에는 내소사만 있는게 아니라 개암사도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변한의 수도로 정했던 자리에 절을 세웠다는 소개가 있어서 찾아 가보기로 했다. 잘못하면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그야말로 평범한 길에서 산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들어가는 길이 무척 멀었다. 그냥 걸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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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논산 대조사를 찾아서
그간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탄 절들에 관한 이야기를 해왔다. 오늘은 조금 방향을 바꿔보고자 한다. 논산 대조사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대조사에 관한 부분이 조금 있었다. 대조사의 미륵부처님 위에 드리워진 소나무를 보고 동행이 마치 우산과 같다고 했다는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논산에는 미륵부처상이 크게 두분이 있다. 한분은 관촉사에 있는 미륵부처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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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여행) 내소사, 원초적 욕구로서의 편안함
저번 포스팅에서 내소사에서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썼다. 정작 그렇게 쓰고도 내가 왜 내소사에서 위로를 받은 느낌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주변의 능가산이 악산이라서 남성적이었고 그앞에 들어선 내소사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여성스럽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글을 올리고 나서 내가 느낀 그 무엇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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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여행이야기) 내소사 강당아래, 어머니의 위로를 찾을 수 있는 곳
내소사는 부드러운 절이다. 내소사는 주변의 산 때문에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내소사는 절이 멋있어서가 아니라 주변의 산들과 절집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즐기러 가는 곳이다. 일주문을 지나 절집에 이르는 길을 아름답게 느끼는 것도 산과 절 그리고 거기로 들어가는 길이 적당하게 조화롭기 때문이다. 정작 내소사의 절 건물은 그리 대단하게 웅장하거나 위용을 자랑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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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여행이야기) 변산 내소사 엿보기, 그 나무와 산들 그속에서 여인의 모습을 보다.
변산 내소사를 찾았다. 내소사를 찾아 다닌 것은 여러번이었다. 여러번 갔었지만 갈 때마다 뭔가 아쉬운 느낌을 남기고 돌아왔다. 그런 아쉬움이 다시 찾게 했는지 모른다.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내소사를 찾아가면서 그동안 날 아쉽고 미진한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하고 싶었다. 내소사는 전나무 숲이 유명하다. 그래서 일주문부터 전나무 숲길에 신경이 쓰였다.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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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여행이야기)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가 빚어낸 웅장함, 쌍계사 대웅전
논산 쌍계사 대웅전은 무척 크게 보인다. 주변에 건물들이 없어서 더 크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대웅전은 계곡 사이에 서 있었다. 들어오는 문에 왜 산이름이 없었나 했는데 이해가 가는 듯 싶었다. 통상 대웅전 뒤에는 산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일주문에도 절이름앞에 산이름을 붙인다. 그런데 일주문 역할을 하는 2층 누각 현판에는 산이름없디 쌍계사라고만 씌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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