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법인 등록을 앞두고 있는, 기독교 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서비스가 2개가 있어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경우는 거의 혼자 개발을 하고 있네요... (ㅠ_ㅠ)
현재 저희 서비스는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방향” 입니다.
극히 제한된 인원과 리소스를 활용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가더라도 최대한 좋은 방향을 선택해 보자고 결정했습니다. 이전 포스팅(https://steemkr.com/mvp/@olddeapo/1-mvp) 또한 이러한 의도로 작성된 것입니다.
올바른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실제로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기획했고, IDEO 사이트를 참고해볼 생각입니다.
이 시리즈는 http://www.designkit.org/ 에서 다루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들을 실행해보고 후기를 남겨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개발만 주구장창 해온 저이기 때문에 후기는 거의 “이렇게 하면 망해요” 가 되겠지만, 반면교사도 좋은 교사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설문자의 행동의 근간이되는 동기나 가정들을 알아낼 수 있다.
“The Five Whys”는 사람의 믿음이나 동기를 이루는 중심을 알아낼 수 있는 환상적인 기법입니다.
물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왜?’ 라는 질문을 하다보면 스스로가 4살 짜리 꼬마아이가 되는듯한 느낌이겠지만, 이 방법에 요령이 생기고 질문을 받는 사람에게 일정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깊은 질문에 대한 허락을 받는다면 꽤나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기법을 Interview중에 사용하게 된다면, 매우 넓은 범위에 질문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돈은 좀 많이 모으셨나요?” 라던가 “올 해 수학량은 어떠신가요?” 같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섯번에 걸쳐 ‘왜?’ 라는 질문을 반복하면서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핵심적인 해답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인간 본성과 감정의 뿌리에 대한 것을 알기위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Five Whys 질문을 실제 인터뷰에서 3번 시도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두 번은 완전 실패, 한 번은 어느정도 성공 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라는 질문을 5번 연속으로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실제로는 거의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경험담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좀 더 발전해 나가면서 더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ference : http://www.designkit.org/method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