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이 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가입하고 며칠을 주저하다 첫글을 쓴지 15일이 지났네요
좌충우돌이라는 무식함을 무기로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수많은 전문서적같은 포스팅과
놀라운 필력의 글들을 보며 주눅이 훅~ 들었었죠
여긴 내 필드가 아닌가?
그러다 찾은 방향은 진솔함 이였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글을 쓰다보니
다니님의 주간프로젝트에 당첨되며 지원도 받았고
짱짱맨 jjangjjangman의 지원은 물론 여러 지원이벤트를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모두 너무 고마운 분들입니다
@danihwang
@tumble
@virus707
@mrjang
@leeyh
@goodhello
일주일이 넘어가니 내가 알고있는 물속 포유동물인
고래가 고래로 보이지 않는 놀라운 경지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부럽기까지 하니 말입니다 ㅋ
매 순간 스팀잇을 생각하며 15일을 쉬지않고
글과 소통으로 새벽까지 활동했더니
피로누적으로 좀비모드가 되어 진솔함은 내팽겨치고
몸이 기억하는데로 보팅만 하고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야 이러다 돌고래훈장도 못받고 가겠다 싶어
주말은 애들하고 쉬며 충전좀 하기로 했습니다
쉬면서 편한 마음으로 글들을 보고 있다보니
좋은글이 자꾸보여 리스팀을 누르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갑자기
"너 글 써야하는거 아냐?"
"어제도 않썼잖아?"
내 머리에 번개같이 스쳐가네요
내가 쓰고싶은 글을 쓰며
보상을 받는것이 좋아 스팀잇에 왔는데
어느새 강박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글만을 위한 글을 쓰려고 하고 있더군요
뭐 그냥 정보 여러가지 짜집기해서
글 올리면 저도 매일매일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그거 하기싫어 여기 왔는데......
현상만을 쫓다 보면 본질을 놓치게 되고
그러다보면 현상조차 신기루가 될건 뻔할테니...
결국
1일 1포스팅도 좋지만 마음이 할말이 없을때는
1일 않 포스팅도 괜찮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어차피 필력이라 할것도 없는 민간인이
억지로 쓰면 얼마나 보기 흉할까 싶기도 하고 ~~^^
얼마전에 썼던 영화 글 대사가 기억이 납니다
"난 사람에 얼굴을 봤을뿐 시대에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를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건 바람인데 말이오"
영화 "관상" 중
다시한번 100분이 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힘찬 한주의 시작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