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떄마다 저절로 침이 꼴깍 삼켜지는 맥주광고속 맥주들.. 특히 날씨가 풀리고 옷이 얇아지니 시원한 맥주가 그렇게 맛있어 보일수가 없더라구요. 맥주 탑에서 철철 흘러나오는 앰버색 맥주와 뽀앟게 올라오는 거품은 시원한 여름날 가벼운 안주만으로도 만족감을 줄것같아요. 얼마전부터 요 비라 모레티 맥주광고가 눈에 띄어 슈퍼에서 장보는길에 한병 사들고 왔습니다.
맥주 디자인의 신사가 맥주를 들이키는 모습이 참 멋져요. 앞의 L`autentica 라는 말은 "진정한" 이라는 뜻이래요. 요 맥주는 1859년 이태리에서 설립되서 지금까지 같은 레시피를 고집하고 있다고합니다. 맥주회사 웹사이트엔 라벨안의 신사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1942년엔 비라모레티 맥주 설립자의 조카는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맥주를 마시고 있는 한 신사를 발견했다고 해요. 그신사가 맥주를 마시는 모습에서 나타내는 특유의 품위에서 비라 모레티 맥주의 진정한 가치가 구현되는듯 보여 그 신사의 사진을 찍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보답으로 그신사가 원한건 그저 또한잔의 비라 모레티 맥주였데요. 그이후로 비라 모레티의 모든 맥주병에는 그신사의 이미지가 세겨졌다고 합니다.
도수는 4.6프로입니다. 한동안 높은도수의 맥주를 리뷰했더니 4.6이 낮아보이네요. 보리맥아로 만들어진 맥주, 향이 좋을것만 같아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전통이 느껴지는 병뚜껑이예요.
향은 은은한 맥주향이예요. 진하지도 않고 딱 은은한 맥콜의 향이 피어오릅니다 ! ^^ 거품이 제법일어나는 맥주이지만 금방 수그러 들진 않아요.
앰버색의 맥주에 탄산이 위로 피어오르는게 보여 청량감이 가득 느껴져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맥주입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맥주거품을 지나 시원하게 청량감이 느껴지는 맥주를 들이키면 입과 가슴속까지 개운해지는 느낌이예요. 탄산이너무 세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과 맥주 특유의 은은한 맥아향까지 맛있게 느껴집니다. 이맥주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말그대로 맛있는 맥주 예요. 시원한 여름에 피자랑 같이 먹으면 너무 잘어울릴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