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외근일정이 잡혀있어 오랜만에 아침일찍 일어나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오늘 가야 하는 곳은 기차로 약 15분 거리기에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늦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서둘러 나갔어요. 외근장소에 도착했을땐 아침은 이미 밝았지만 쌀쌀해진 날씨덕에 찬 손과 몸이 따뜻한걸 자연스례 찾더라구요. 그러던중 발견한 색다른 커피머신을 오늘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커피머신이야 뭐 다르겠어?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같은 커피 덕후들에겐 이런 작은 차이도 큰 특별함이 된다는것 ! 보시는 것과 같이 왼쪽은 커피를 만드는 기계이고 오른쪽 작은 칸들이 있는 서랍은 다른종류의 커피와 차를 진영해놓은곳이예요. 이 진열장과 커피 기계가 같이 한세트 인것같아요. 진열장을 보시면 왼쪽부터 부드럽고 순한 원두 커피, 다음은 콜롬비아산 중간로드팅한 원두 커피, 진하게 로스팅한 원두커피, 그리고 에스프레소 , 우유, 밑에는 핫초콜렛과 홍차가 있습니다.
제가 특이하다고 했던이유는 바로 이 커피의 보관 방법에 있어요. 일반 커피머신을 보면 캡술, 포드 혹은 티백 같은 종류로 음료가 나오는데요. 이건 꽤 큰 봉지와 윗쪽의 입구가 장착되있어요. 이안에 원두가 들어있는데 어떠한 형태로 들어있을지 그리고 어떠한 원리로 커피가 나오는지 궁굼하네요.
커피를 마시려면 우선 커피 종류와 양을 선택합니다. 저는 이번엔 그냥 순한 원두를 마셔보기로했어요. 양은 레귤러입니다.
선택이 끝나면 이렇게 기게의 모니터 밑이 열리면서 커피 봉지를 넣으라고 나와요. 입구가 위로가게 쏙 넣으면 기계에 탁하고 맞춰집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닫으시면 기계가 커피를 내립니다.
커피가 나오는덴 총 30-45초 정도 걸린것같아요. 원두 커피 맛도 봉지에 써있던대로 순하고 맛있네요. 저는 우유를 넣어 먹었는데 집에서 뺴는 필터 커피와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꼈어요. 이정도면 원두는 만족합니다.
중간 쉬는 타임에 라떼를 마셔보려해요. 이곳에 자주 올일이 없으니 이것저것 마셔 보고 가야겠죠?? ㅎㅎㅎ...... 라떼를 만드려면 원두 이외에 우유가 필요해요. 봉지안에 들은게 액체가 아니였으니 우유가루가 든거겠죠?? 우선 원두 커피를 넣고 이전처럼 커피를 내린후에 문이 다시 열리면 우유봉지를 넣으면 되요. 이기계의 장점은 다쓴 봉지를 사람이 매번 꺼내 버리는게 아니라 기계 자체에서 보관을 하더라구요. 번거롭지 않아 좋네요. 라뗴는 솔직히 실망이예요. 그냥 인스턴트 라떼 맛이 나네요. 다신 이거 선택하지 않을듯 합니다.
여러분 금요일입니다 !! 맛있는 커피 드시고 오늘하루도 잘 마무리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