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레이디스앤 젠틀맨 ~ 하이디입니다 ㅎㅎ
오늘은 키덜트의 대표주자 슬라임(a.ka.액체괴물)에 대한 포스팅 고고할게요!
슬라임은 스트레스와 불면증, 지나치게 자극적인 것 등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달래주는 anti-stress-toy입니다. 2017년 유투브에서는 1년 내내 슬라임의 말랑한 촉감과 끈적이는 소리를 담은 ASMR영상이 아주 큰 인기였어요. 우리나라에선 아이유의 SNS포스팅 덕에 폭발적으로 하태하태였죠. 슬라임 컨텐츠를 선도한 유투버는 이 풀장난감으로 집도 샀다고 하네요. 아주 부럽기 짝이없는 대목입니다. 애기 때부터 만득이를 가지고 놀던 나는 왜 이런생각을 못했을까요?
풀과 붕사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뭐이렇게 비싼지 의문이 들지만, 다 품절이네요. 없어서 못파는군요.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재료 구하는 것부터 만들고 치우는 일까지 여간 귀찮아요! 직접 만드는건 힐링보단 액티비티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슬라임역시 힐링 이란 이름의 또다른 종류의 자극은 아닐지 생각 해보게 됩니다. 저자극 컨텐츠도 유행하면 경제적으로 마케팅을 많이하게 되지요. 그러면 그것 자체도 식상하게 되고, 그러면 힐링을 찾아서 또 떠나야 하잖아요. 손놀이 힐링의 대세가 컬러링북> 피젯스피너> 슬라임으로 이어져왔듯이 슬라임도 언젠가 그 트렌드를 내주겠죠?
어쨌든 아직 슬라임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네요. 스팀잇은 훈훈한 사회지만, 이 사회의 핵을 이루는 본질 자체는 '돈'이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피곤해질 때가 올 것 같습니다. 그럴 땐 당분간은 이 슬라임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돌아와야겠습니다ㅎㅎ
제가 애정하는 알콜도 함께요 희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