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나무예요.
앞으로 나의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해보려고 용기를 냈어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나도 내 것을 주겠어]
스티밋에 가끔 글을 적긴하지만, 나도 뭔가 좋은 걸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은 암호화폐 정보, 글로벌 뉴스...
어떤 사람은 인문, 문학, 경제…
어떤 사람은 일상과 경험에서 도는 에세이…
어떤 사람은 예술, 안목, 아름다움…
어떤 사람은 이벤트, 미팅, 선물 등 다양한 분야의 원하는 뭔가를 뭐든 준다.
그래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걸, 귀중한 걸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그것을 나누기로 했다.
바로 우리가족 이야기!
내가 엄청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과 가끔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부담없이 얘기해 볼까 한다.
우리 가족은 별 것 없는 심심한 일상이기고,
티도 잘 안나지만 강한 개성으로 내면의 배틀 그라운드이기도,
티격태격 시트콤이기도 하다.
나의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 언니, 여동생 그리고 나와 그의 식구들을 포함해서 슬쩍 보면 평범한데 알면 알수록 참 특색있다.
평범한 사람 세상에 하나 없다는 말이 참말인 것 같다.
우리집에선 내가 제일 평범하다..진짜루다.
어째뜬 앞으로 우리집 이야기를 인간계와 신선계로 나눠해보고자 한다.
신선계: 나를 제외한 혈연 가족 (엄마, 아빠, 오빠, 언니, 여동생과 그의 일당들)인간계: 결혼 후 뿅하고 생긴 가족 (나, 허니, 꼬맹이, 시엄니)에피소드에 앞서 내가 생각하는 우리 가족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겠다.
두두두두우…..두두두 두우…두둥두둥….!!.
자식들이 모두 마흔이 넘었지만 여전히 애들인줄 아시는 커다란 우산이자 듬직한 산!
손자들이 놀러오면 전생이 장군이였는지 입구부터 “충성~!”을 외치라고 주문하고는 흐뭇해하는 엉뚱한 아빠
아빠를 포함한 우리를 조정하며 부와 권력을 가졌지만 정작 본인은 평생을 순종하며 뜻을 펼치지 못했다고 우기시는 엉뚱팔경의 개구장이 엄마
밖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퍼주기 좋아하는 너그러운 줌마로, 안에선 덩치에 맞지 않는 장난끼와 사실만을 말한다며 독설 레전드를 갱신하는 울엄마
엄마아빠의 우월한 외모 유전자는 모두 싹쓸어간 우리집 외모 담당
허나 목소리와 원만한 성격 탈락!
불의와 억울함을 참지 못해 화를 마그마 내뿜듯이 뿜어내어 세간을 긴장시켰던 주인공으로 욱하는성질과 예민함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었으나
결혼 후엔 이빨 빠진 호랑이, 아니 민무늬 호랑이!
어릴적 하늘같은 떡대와 아우라로 나의 우상이었으나
최근 알게된 언니의 정체는 욱하는 허당!
대학 졸업후 23년간 독일생활을 하며 우아한 독일인으로
아침마다 108배 명상으로 도인처럼 살았왔지만
최근 확인한바에 의하면 오빠와 같은 유전적인 다혈질로 독일생활도 간당간당 버틴것으로 추정되며 마늘냄새 대놓고 풍기고 한식만 고집하는 줏대 최강
그러나..욱도 버럭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미간의 삼지창을 그리는 삼지창 언니
겉으로 풍기는 참하고 지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쫒아갈 수 없는 다차원 생각과 쌩뚱 맞음
예측과 대비 없는 결단력으로 일단 저지르고 몸으로 감내하는 덜컥덜컥 저지름의 대명사로 인생무상 구름 가는데로 떠다니는 나그네 백수지만, 가족들에게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급파되는 소방수
제대로된사회 생활 은 적으나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도 달관한 듯 조언해 주는 우리집 오목사
참고로, 예전에 전생을 알아보는 퀴즈를 한적이 있는데,
동생의 전생은 낮에는 존경받는 성직자, 밤에는 180도 변신 고리대금업자~ 하하하…빵 터졌었다.
전생이나 현생이나 대중할 수 없는 가늠이 안되는 다차원의 존재로 추정
그리고
엄청 기가 쎈 가족들 사이의 중간 포지션으로 기죽지 않고 살았으며
연애도 하면 십년, 사회 생활도 하나 보면 십년, 옷도 입다보면 십년…
보통 십년은 훌쩍 넘기며,
(저체중) 보기와는 달리 나름 듬직한 구석이 있는 괜찮은 우아하고 센스있는 지적인 존재? 이고싶다.
증말로~~~
내가 나를어찌 말하기는 좀…
그냥 글에서 풍기는 오나무로 상상하심이 옳은 줄 압니다.
여튼 나의울트라 캡숑 짱 사랑하는 가족들의 인간계, 신선계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