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낙서쟁이 오라방의 전시 준비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벌써 그 날이 성큼 다가왔네요. 낙서쟁이 작가는 올해 2번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가 6월 전시랍니다.
한달 가까이 낙서쟁이는 작업 소식을 전하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작품과 전시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전시가 다가오면 워낙 바쁘고 예민해지는 탓에 그냥 가만히 기다릴 뿐이죠.
오늘 낙서쟁이 전시의 팜플렛을 보고 베일에 쌓인 작품도 볼 수 있었지만 드디어 실명도 공개되는 구나 했답니다. 사실 팜플렛에는 작가 사진도 있지만 낙서쟁이의 신비주의를 위해 제가 싹둑 편집했어요^^. 멋진 낙서쟁이를 상상하길 바라며, 제가 받았던 느낌처럼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하길 바래봅니다.
제가 보는 그대로 보여드리고자 정말 그대로 사진만 올렸어요.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시고 '작품 보러 마실 간다'는 생각으로 전시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주말에 나들이겸 오라방 전시를 보러 가야겠어요~
아참, 사진 화질이 떨어져서 마음이 상하지만 울 이웃들과 친구들은 눈보다 마음으로 작품을 보리라 생각해봅니다 ^^.
[오나무 궁시렁]
올리고 보니 사진 화질이 매우 매우 정말 정말 아쉽네요.
지난달 작품 소개와 더불어 낙서쟁이 전시 준비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죠.
테마가 뭘까요 하면서요.
많은 분들이 '술', '병나발', '노병', '소주병, 맥주병, 와인병, 막걸리 통', '백병' 등 병에 집착하는 테마를 지어주셨구요, 몇몇 분들은 '갈증', '100가지 생각', '황새가 여우를 제 집에 초대했다' 등의 깊이 있는 테마를 지어주셧어요.
그러나 모두 땡! 땡!!
전시 테마는 바로 '병속의 세상 병속의 상상' 이었습니다.
제가 전시 팜플렛을 받고 스티밋에 올려야지 했을때는 몰랐는데 가만히 병들을 보니 병의 모양이 모두 다르더군요.
흠..와인병, 맥주병, 우유병까지는 알아냈는데 나머지는 몰라서 낙서쟁이한테 물어보니 '사이다병'이 있었고요, 나머지는 생각이 안난다는 거예요. 아으~~ 궁금해.
혹시 추측 가능하신 분이 있을까 싶네요.
작가 낙서쟁이가 기억이 안나면 이걸 누가 알아~~ 정말 궁금한데 나 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