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중앙역에서 레드라인 딴쉐이 행 MRT를 타고 베이터우에서 핑크라인으로 환승해 신베이터우 간다.
종점인 신베이터우 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오래된 목조건물이 보인다.
도서관이란다. 나무로 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 보면 낮은 책꽂이에 책이 빼곡히 정리되어 있다. 놀랍게도 의자는 예전에 내가 앉았던 딱딱한 나무의자다. 늘 엉덩이가 아파 방석을 들고 다니던 고교시절을 생각하게 하는...
더운 나라답게 도서관 주위에 나무도 많고.
작은 시내도 흐르고.
책을 읽고 싶은 맘이 저절로 들게 만드는 곳이다.
도서관 앞에 위치한 온천 박물관
일본이 대만을 강점기인 1913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예전에 쓰던 물건이랑 온천탕, 다다미 방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대만 보다는 일본 문화가 그대로. 기분이 묘했다. 일본에 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