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다.
지리산 산행은 취소다.
고로 나는 집에서 빈둥거리다 오디오를 켜고 간만에 김광석 CD를 듣는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라고.
노래는 삶이라고
사랑했지만 멀리서 바라볼수밖에 없고 추억의 미소가 가득한 사랑이라는 이유로 떠날 수 없다던...
마흔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사서 몸무게 찌우고 세계일주 하고 싶고
60에 로맨스 하고 싶다던 김광석은 ...
나의 서른쯤이 언제 지났는지 까마득하고
다가오는 60에 나는 무얼 하고 있을지...
에이~~
다른노래 들을걸.
비도 오는데 싱숭생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