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하나라도 없으면 안된다.
왜냐면 공간이 있으면 그쪽으로 치아들이 눕는다.
50이 넘어 교정 치료중이다.
나는 왼쪽 제2소구치(작은 어금니) 하나가 없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아마 20대 초반부터 없는것 같은데.
그로인해 대구치(큰 어금니)는 옆으로 누웠고,
받쳐주는 아랫니가 없어 윗니는 아래로 내려 앉는단다.
큰 문제 없이 지냈는데...
언제부턴가 음식을 씹을때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부딪치더니, 치아 사진으로 확인한 나의 치아 뿌리들이 옆으로...
검진 받을때도 "아래쪽에 결손 치아 하나 있네요... "
그 이상 설명이 없던 치과 의사들이 밉다.
문제점에 대해 말해 줬으면 서둘러 치과 치료를 시작했을텐데.
나이 들어 왠 고생인지.
치아 교정기를 교체하는 날은
끼니는 죽으로 해결 해야한다.
씹는 힘도 없고 음식을 씹을때 아프기 때문에...
그리고 2~3일 동안은 씹는게 힘들어
우물우물 씹고 꿀꺽 그냥 넘긴다.
대강 씹어서 삼키니 배는 더 허전하고.
더 빨리 고프고.
이래저래 힘든 날이다.
이런와중에 내년 2월 여행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