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이 모습으로 처음 나타났던 아옹이
어미 없이 홀로 나타나
역대급 친화력으로 동네냥이들과
잘 지내고 있던 아옹이..
겨울을 지나면서 훌쩍 커버린 아옹이..
봄기운이 퍼질때 즈음 고양이 별로 떠난 아옹이..
요즘같이 꽃도 많이 피었고
따스한 날이 이어질수록
아옹이에겐 처음이었을 이 봄날을
많이 누리지 못하고 떠난걸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아프네요~
태어나서 대부분의 시간이 추운 겨울이었는데...
아옹아~
거기서는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들만 누리길..
먼저 떠난 다른 아깽이랑도 잘 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