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직전에 태어난
뽀강이와 뽀강이 형제들..
저 아이들 중에
뽀강이만 살아남았어요...
지금은 캣초딩이 된 뽀강이~
뽀강이가 형제들과 함께 지내던 때가
뽀강이에게 참 행복했을거 같은데...
형제들이 하나 둘 없어지고
함께 지내던 아옹이마저
한달 전에 고양이 별로 떠나고..
요즘 너무 기운없이 지내는거 같아요..
지금도 작고 소듕하지만..
작년 12월과 올 1월사이의 뽀강이 모습은
정말 어리고 귀엽네요..
뽀강이와 함께 태어난 아가..
이 아이도 무늬도 특이하고 정말 이뻐었는데..
이 아이도 동글동글한게 참 귀여웠는데..
몸이 젤 약해보이고 골골거리던
뽀강이가 지금 잘 지내고 있고
건강해보이던 다른 형제들이
일찍 고양이 별로 떠난거 같더라구요..
독립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니고
우리 동네 냥이들은 다 자라도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아마도 일찍 떠난거 같습니다..
역시 길고양이들의 아깽이때 생존률이 극한이라더니
경험해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작년 봄에 제가 본 아깽이들만
30마리 이상이었는데..
딱 두 마리만 살아남았고..
가을-겨울 사이에 태어난 아가들은 7마리중
뽀강이 포함 두 마리가 지금 생존..
작년 가을에 몇 마리 중성화를 시켜서
아깽이가 작년만큼은 안보일거 같은데..
아무쪼록 태어나면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