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에 있던 이 아이의 마지막 사진들~

Words
128
Reading
1 min
Listen
Play
7y

EAAA565F-1F86-4EA6-9EFE-E9EBE24828C9.jpeg

재작년 말부터..
길냥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그 당시 가장 어리고 작은 삼색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D14F228D-5209-40B9-8C26-8E4F5A814B91.jpeg

핸드폰 사진첩 정리하다보니
이 아이의 사진 몇장이 남아있더라구요..

저는 고양이 사진은 인스타에 올리고 나면
웬만해서는 폰에서 지우는데..
사진첩 쭉쭉 올라가다보니 남아있는게 있더라구요 ㅎ

B8B36FCF-FBA3-4849-95E2-0397F3AC76CB.jpeg

조그마해도 성깔이 보통이
아니었는데..

몸도 약해보이고 그 무리중 젤 어리던 아이..

얼굴 익히고 간식 몇번 주니까
그 이후로부터 저만보면 싸이렌 울음소리로
반겨주던 아이~

하지만 냥펀치가 얼마나 아픈지
일깨워 주던 아이였어요..

고양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섣불리 손 내밀었다가
할켜서 피가 두번이나 났었거든요 ㅎ

작년에 봄이 오기 직정에
갑작스럽게 고양이 별로 떠났어요..

덩치는 작아도 제일 잘먹고 강단있었는데
갑자기 가더라구요 ㅠ

고양이들은 웬만큼 아파도 아픈 티를 안낸다고
그러더니...

62EE82B3-7D38-490A-8C36-98F9CDC3A1D8.jpeg

짜먹는 간식을 무척 좋아했는데
어쩌다가 간식이 몸에 떨어진 모습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먹더라구요~

이름도 붙여주지 못했는데..
이따금씩 생각나는 아이..

그 곳에서는 잘 지내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