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now-here입니다 ㅎㅎ
오늘은 다시 영화리뷰로 돌아왔습니다! >< 순서상으로는 "1987"을 먼저 포스팅 해야하는데.....
에잇, 몰라
저에게 개인적으로 좋은 소식이 있었거든요!
바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steemit 사진예술 모임' 스사모에 가입이 되었습니다!
오예~예 예 @@@@ 단톡방에 들어가지 못해 어찌보면 반쪽짜리 회원이지만 고민고민하다가 가입신청을 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시더라구요 ㅎㅎㅎ
[Steemit 사진예술 모임] 스사모 회원 모집 공지 깨알홍보입니다 _
그래서 관련 포스팅으로 야경포스팅을 쭉 올릴까 계획중입니다. (아직 계획만....ㅜㅜㅜ)
그 전에 제가 사진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설명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맨 먼저 포스팅을 한 제 소개의 나와 있듯이 저는 사진을 원래 좋아했습니다.
군 입대하고 나서 여러 사진수필과 여행동영상을 보며 사진을 한 번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제가 오늘 소개 해 드릴 영화 때문에 사진을 배워보고 싶어졌습니다.
줄거리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 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6년 전, 대학 입학식 날. 번잡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즈루와 마주친 마코토. “여기선 건널 수 없으니까 저쪽에서 건너는 게 좋을 거야” 마코토는 조금은 별난 행동을 하는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둘 만의 숲. 늘 약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마코토, 냄새를 잘 못 맡는 시즈루. 둘은 친구가 되고, 매일 캠퍼스 뒷 숲에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시즈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마코토는 퀸카 미유키를 짝사랑하고 있다. 시즈루는 성숙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앞으로 성장해 마코토가 놀랄 정도로 괜찮은 여자가 될 거야. 그 때 후회해도 몰라.” 생일 선물. “생일선물로 나와 키스해 줄래? 콘테스트 사진 모델로 말이야.” 시즈루의 엉뚱한 부탁으로 첫 키스를 하게 되는 두 사람. 시즈루는 혼자 말하듯 내뱉는다. ‘마코토…방금 전 그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그 날 밤 그녀는 “안녕, 그 동안 고마웠어” 란 짧은 메모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4080
공식 줄거리 참조
여주, 퀸카, 남주
본 지 약 2년 쯤 돼서 기억이 흐릿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기로 결심한 것 뿐이야.”
여주인공 시즈루가 퀸카 미유키를 좋아하는 남주인공 마코토에게 하는 말입니다.
원래는 마코토가 미유키를 좋아하는 걸 알고 시즈루는 미유키를 싫어했습니다. 질투일 수도 있고 시기 일수도 있네요. 그러다 갑자기 시즈루가 미유키를 좋게 보고 친절하게 대하면서 둘은 친해집니다. 너무 갑작스런 시즈루의 태도변화에 남주인공 마코토가 ‘갑자기 왜 그래?’라고 묻고, 그 질문에 답한 말이죠.
어떻게 보면 말 장난처럼 보일 지도 모르나 요즘 제가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와 너무 맞네요.
사랑은 상대방이 원하는 걸 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안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해요.
사랑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사랑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받고 싶어하는 사랑을 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배려가 밑에 깔려있어야 하죠!
내가 닭다리를 좋아한다고 상대방에게 닭다리를 주는게 사랑이 아니라 상대방이 닭날개를 좋아하면 닭날개를 건네주는게 사랑인 것 같아요!
시즈루는 마코토를 좋아하면서 마코토가 좋아하는 카메라도 좋아하게 됩니다. 후에 사진작가가 되어 개인 사진전을 열게 되고 마코토가 이 개인 사진전을 보러옵니다. 그리고 ......
더 궁금하신 분은 영화를 봐주세요 :)
이 마지막 장면은 그 장면 자체로 감동적이라기보다 영화를 처음부터 다봤을 때 거기서 오는 여운이 주는 감동입니다.
영화가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마지막에 후폭풍이 너무 큽니다!!
정말 너무 너무나요. 전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있는데 뭔가 멍하더라구요.
멍하니 보다가 '...어?' 라는 느낌과 함께 여운의 쓰나미가 으오와아아와~
끝까지 다보고 다시 마지막 장면만 봤습니다. 보고 난 후에는 멍하니 영화 전체를 곱씹었던 것 같아요. 여운이 너무 커서 잠시 멍하니 있었네요. 멍하니 있으면서 이 순간에 사진이라는게 너무 멋있고 여운이 주는 감동에 반했습니다. 사진을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거죠!
사진만이 주는 애틋감이, 몰랐던 그 순간의 소중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알게 해준 마지막 여운이 너무 큰 영화입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이 영화를 보며 저처럼사진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