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now-here입니다 ㅎㅎ
@ccodron님의 댓글 덕분일까요? 갑자기 제가 해야 할 일이 몇가지 줄어서 여유로워졌어요!(일시적으로나마요!) 그래서 신나서 놀러다녀야지 했는데!!!! 잠잠한가 싶었는데 또 bandwidth가 문제네요 ㅠㅠㅠㅠ
아니 나 블로그 몇 군데 밖에 안 놀러다녔다고!!!
가뜩이나 제한된 시간안에 놀러다녀서 불편한데요. 그 제한된 시간안에 너무 한꺼번에 댓글을 달아서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ㅠㅠ 힘내서 포스팅하고 얼른 스파가 커지길 바라야 겠어요..
또, bandwidth가 어느정도 회복되어서 이제 열심히 놀러다녀야겠다 했는데...... 모든 컴퓨터가 다 맛이 가서 며칠동안 글도 못쓰고 놀러다니지도 못했어요 ㅠㅠㅠㅠㅠ 속상하네요.
각설하고!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서 훈련소에서 힘이 되어준 노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ㅎㅎ
이 글을 쓰면서 실제 음원을 듣고 있는데요. 오.....그러고 보니 막상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을 땐 이 곡들을 안 찾았었네요. TV에 올라와있는 뮤비를 통해 음악을 원없이 들어서 이 노래들을 생각 못 하고 있었어요......자대에 적응하느라 정신없기도 했구요!
포스팅 준비하면서 덕분에 1년도 더 되어서 실제음원을 듣게되네요! 흠흠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ㅋㅋㅋ
사랑이었다 - 지코
알 수 없다눈 뜨고 꿈꾸는 기분일까
괜히 가슴이 소란스러워지고
그리움도 경험해본다
내게 짓던 웃음이 참 예뻤지만
네 맘은 항상 표정을 짓지 않아
상처 난 것들을 보여주면서
치유받길 거절하는 널 보며
내가 할 게 못 되는구나 힘들다
시간 지나면 다 없었던 일 잠시 미쳤다 생각했는데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언제쯤 넌 내 이름 불러줄까
널 꺾는다고 그 향기가 내 게 될까
넌 쓸쓸함에 대해 얘기하면서
안아주려는 내 손을 밀쳤어
체념할 자격도 없는 나 괴롭다
시간 지나면 다 없었던 일 잠시 미쳤다 생각했는데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이제 더 이상은 특별함을 찾지 않아
널 쫓느라 두고 간 원래의 나를 찾아
혼자 한 사랑은 스스로 이별해야 되네
시간 지나면 다 없었던 일
잠시 미쳤다 생각했는데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아.... 처음에 이 노래를 빼먹고 작성했어요. 어떻게 이곡을 잊을 수가 있었을까요? ;;;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이런 감성적인곡 정말 좋아하는데요!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너무 센치해서 좋아요. 이 곡을 한 줄로 말하면 “지나고 보니 사랑이었어....”입니다. 마지막 말도 뭔가가 찡~하고 오네요. “....나보다 소중한게 있었다.” 정말 가사 하나하나가 좋아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을 골라내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굳이 꼽으라면 맨 처음 도입부 “알 수 없다. 눈 뜨고 꿈꾸는 기분일까.” 라며 사랑의 빠졌을 때 그 몽롱한 기분을 표현하는 말로 시작하는 부분이 가장 좋아요. 또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 “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라며 알고보니 그 행동들이, 마음들이 사랑이었다고 깨닫는 부분도 좋아합니다!! ㅎㅎ
(가사 전체가 다 좋아요!)
너무 보고 싶어 - 어쿠스틱콜라보
이 노래도 “연애의 발견” OST입니다!! “묘해, 너와”를 알게 되면서 덩달아 같이 알게 된 노래인데요. 이 노래는 알게 된 당시보다 곱씹을수록 좋은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곡도 너무 좋은 곡인데 “묘해, 너와”에 너무 빠져 소홀히?한 느낌이 있어요.
말해줘 - 백아연
SBS방송 K-POP 스타 1에서 캐스팅 되어 가수가 된 백아연씨죠. 너무 좋습니다. 이 노래도 어쩌다가 알게 됐는데요. 가사가 또 너무 슬프더라구요. 사랑을 붙잡는 여자심정이 너무 간절하게 나타난거 같아요!
보고 싶었다고 말해달래요. 사랑한다고 말해달래요 ㅠㅠㅠㅠㅠㅠ 끝까지 붙잡고 싶은 헤어진 연인 마음을 잘 표현한 거 같아요.
마지막 곡입니다!!
나는... - MC몽
비교적 옛~~~날 노래죠? ㅋㅋㅋ 입대 전날 우연히 다시 듣게 되고 제가 엄청 좋아했던 곡임을 기억했죠! 따라 부르기 쉬운 랩, 멜로디 다 좋아요!!
“기억나니. 그때 그 가게, 함께 본 영화 너와 헤어져 한번씩 다시 봤었어. 예쁜 장면에도 멋있는 장면에도 눈물이 바보처럼 자꾸만 흘렀어.”
“니가 좋아했던 라디오 티비에서 우연히 듣게되길 간절히 기도해.” 어떻게든 그의 근황을 듣고 싶은 절실한 마음이 잘 나타나서 슬펐어요.
....그러고 보니까 다 슬픈 곡들이네요. 네 그렇습니다. 많이 심란했나봅니다. ㅋㅋ 원래 감성적이기도 했구요.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계속 7곡을 반복해서 들었는데요. 까먹었던 그 때의 감성이, 기분이 떠오르네요. 사실 군 생활을 어느정도 하면서 예전을 많이 까먹었습니다. 군 입대한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저는 계속 대학생이고 무슨 캠프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절대 편했다는게 아닙니다!!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힘이 났습니다.) 제가 군인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았고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었죠.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 싶을정도로 이제 저는 짧은 기간 군 생활이 남았습니다. (사실 아직도 실감나지 않고 믿기지 않아요.) 전역 후의 모습을 그리고 있죠. 그러면서 저는 참 묘한 상태입니다. 이제 제가 예전에 대학생이었다는게 믿기지가 않거든요. 옛 사진을 볼때마다 내가 이런 때가 있었다고? 이런 애들이랑 이렇게 놀았었다고? 어떻게?
네 ㅋㅋ 이제 군인인 제 모습이 당연한거죠. (그렇다고 말뚝 박을 생각은 전혀! 1도! 없습니다!!) 이제 반대가 되었네요. 군인인 제 모습이 당연하고 다시 사회로 나간 모습은 꿈인거 같은.
군인인 제 모습이 꿈인거 같은, 믿기지 않았던 그 때를 추억하며 이제 군인인게 당연한 제모습사이에서 혼란이 와서 복잡한 심정이네요.
음악을 들으며 옛 감성에 취해 괜히 센치해졌나 봅니다 ^^ 제가 대신 센치해질테니 다른 스티미언분들은 행복한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뵙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