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동네에 몇개월 만에 가봤다.
그래봐야 버스1정거장 거리지만
오랜기간 그 동네에 살아서 익숙했던 곳이다.
지역상권인 골목을 들어가 봤다.
타임머신을 타고 수십년만에 온것처럼 낮선동네
익숙했던 가게들은 모두 새주인으로 바뀌었고
드문 드문 낮익은 가게들
전에 장사를 했던 사람들은 흥해서 좋은 가게를 찾아 나선 것인가?
아니면 망해서 울고 떠난 것일까?
이곳에 살때도 조금씩조금씩 바뀌었는데
오랜만에 와서 변화가 커 보이는 건지
아니면 경기가 갑작스럽게 안좋아 진건지....
더 요란해진 간판들
더 반짝이는 조명들
참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