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사랑스러운 우리 강아지가 자기 똥을 먹는 현장을 목격하면 그 충격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부끄러운 마음에 어디에 털어놓지 못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자기 변을 먹는 강아지들이 많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는 행동을 '식분증'이라고 하는데요~
식분증의 원인은 4가지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 학습
어미를 비롯한 다른 강아지가 똥을 먹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먹는다.
2. 모방 행동
보호자가 똥을 집어서 치우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기 위해 손이 없으니 입으로 집어서 먹는다.
3. 잘못된 동기부여
배변과 관련하여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배변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여 똥을 먹어 치운다.
똥을 입에 대는 모습을 본 보호자의 과도한 반응을 긍정적인 반응으로 오해하여 먹는 행동을 한다.
4. 의학적 원인
췌장에서 소화 효소 분비가 안 되거나 장에서의 영양분 흡수 부전, 영양실조 등이 있을 경우 변을 먹는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해결 방법 역시 다양한데요~ 오늘은 5가지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변의 기호성을 덜어뜨리는 식분증 약을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인다.
2. 호박씨나 파인애플, 양배추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급여한다.
3. 핫 소스, 겨자 등 강아지가 싫어하는 맛이 나는 것을 똥에 뿌린다.
4. 대변을 보는 즉시 치우고 간식으로 보상한다.
5. 변을 먹으려는 행동을 하기 직전에 앉아, 기다려 등 명령어로 다른 행동을 유도한다.
만약 반려견이 식분증이 있다면 위의 5가지 방법을 하나씩 시도해보면서 개선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호기심이 왕성한 강아지 시절에는 무엇이든 입에 넣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 시절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개선되기도 합니다~ 똥을 조금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해롭거나 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