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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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뭐가 있을까?

안 와도 괜찮아. (빨리 와)

왜 여자는 진정 자신의 마음을 거꾸로 말하는 성향이 있는 것일까?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를텐데, 왜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걸까?

왜 남자들은 꼭 말을 해 줘야만 아는 것일까.

원하는 바를 제대로 의사표현을 해야지. 나중에 후회하게 되니깐!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렇게 이야기해서 네가 그렇게 해 주는 게 싫어.

그럼 상대는 이렇게 말한다.

네가 이야기를 해 주면 네가 원하는 대로 내가 해 줄 수가 있잖아.

그럼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아니 나는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어.

비유를 하자면 이런 것이다.

여자가 말하는 '알아서 해 주는 것'이란..
소중한 사람에게 생일을 맞아 생일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 주기 위해, 나 지금 너의 생일선물을 사려고 하는데 말이야,
너는 뭐가 좋아?
네가 구체적으로 말을 해 주면 그렇게 해 줄게. 이것과 뭐가 다른가!!!!
선물은 '알아서' 해 줘야지!!
뭘 살 지, 가격도, 디자인도, 모두 다 말해줘서 받으면
엎드려 절 받기 아닌가.
이걸 왜 이해하지 못하는가.

나는 심지어 100일에도 이렇게 꽃 한송이를 받고, 이번 화이트데이에도, 이렇게 해서 사탕을 받았다.

너는 내가 데이터값을 입력을 해 줘야만 하는, 그런 컴퓨터같아..
오늘은 또 어떤 코드를 짜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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