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해양공장 가동 중단 쇼크…업계 "남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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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글로벌 석유회사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발주한 10억 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가스전 개발 사업을 중국 업체가 따냈다. BP가 수 십년간 거래관계였던 현대중공업이 아닌 중국에 해양플랜트를 발주한 것을 놓고 국내 조선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초 삼성중공업까지 참여한 해당 프로젝트에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할 것을 예상했지만, 결국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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