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우리사회에
'꿀~'라는 용어가 있지요.
쉽게 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시니컬하게 묘사하는 용어 같은데
그저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오늘 집근처 개울에 산책을 나갔다가
길가에 피어있는 산수유를 보고
사진이나 찍어야 겠다고 폰을 들이대는데
꽃들 사이로 뭔가 날아다니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자세히 보니 꿀벌이더군요.
그런데 이 벌들이
아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얼마나 부지런히
이꽃저꽃을 옮겨다니는지
정지상태로 사진을 찍기가 어렵더군요.
한참을 노력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벌들을 보면서
세상에 쉬운일 없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