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기는 마찬가지

neojew(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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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거래소라고 할만한 '업비트'에서
최근 코인들의 동향을 보면
소위 '순환매' 아니면 '테마주'들이 보여주는 모습이라
시장 자체의 방향이 어떻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경우
kos_m.JPG

월단위 흐름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약5년간의 박스권흐름.
지금보면 '에너지응축과정'인 뭐니 쉽게 해설할수 있겠지만
그당시에는 온갖 억측과 해설이 난무하고
투자자들은 그야말로 절망적인 경험을 했지요.

이런 챠트가 코인시장에 나타나지 않기만을 빌어봅니다.
물론 박스가 아닌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지
아니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어디선가 참고가 될만한 자료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의 과거챠트라는 것도
주식시장과 같은 원리로 해석하기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코인의 경우 챠트를 통한 해석은 포기했습니다.
예측하기 힘든 대상을 놓고 에너지를 쏟는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니까요.
시장이 가는대로 지켜보기로 합니다.

사실 주식시장은 더 오리무중
마치 미세먼지가 자욱한 요즘같은 상황입니다.

대체 미세먼지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며칠전에 바람이 불고 잠시 푸른하늘이 나타났을때
뉴스에서는 '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냈다고 했는데
엊그제는 더 강한 바람이 불고 비도 내렸지만
다시 며칠째 미세먼지가 자욱합니다.

결국 핵심은 '바람'이 아니었다!!

kos_w.JPG

코스피선물지수의 주단위 흐름을 봅니다.
물음표를 붙여놓은 이유는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겠지요?

반등의 끝인가?
아니면 잠깐의 조정인가?

반등의 끝이라면...이야기가 좀 무서워 지네요.
그게 아니라면? 소위 영문을 모를 상승이 가능하겠지요.

어느쪽이건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명쾌한 근거가 되는 자료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ex.JPG

원화가치의 등락과 코스피등락을 비교해놓은 자료인데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말들하고
대체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정확히 따져보면
극단적인 혹은 대세적 흐름이 아닌경우엔
따로국밥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환율과 주식시장의 움직임도 결과론적이거나
중장기적인 흐름에서 동조한다는 것이니
며칠, 몇주정도의 기간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어찌해야 할까요?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몇조'단위의 추경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보면
"아 개인들만 그런게 아니라
국가살림을 책임진 사람들도 미래에 대해 이렇게 터무니없는 시도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미래를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는 최소한의 적정한 접근법이 있는데
이런저런 잡생각에 욕심만 앞서고
정작 핵심이 되는 부분은 뒤로 밀어놓으면서
어떻게 좋은 결과를 거둘수도 있다고 믿는지

마치 술을 잔뜩 마시고는
운을 믿으면서
별탈없이 차를몰고 귀가하길 희망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갈곳없는 돈이 많으니
어딘가에 몰려들어 뻥튀기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
주식이건 코인이건 화려한 상승도 가능하다는 주먹구구식 상상력이
논리정연해 보이는 헛된 분석보다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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