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투자에 대한 포스팅을 할때 사용하던
두가지 접근법이 있었습니다.
'명짧은 돈으로 투자하지 말라.'
'형님보다 먼저 밥숫가락 올리지 말라.'
코인 매매를 할일이 없으니
언제나처럼 주식시장을 바라봅니다.
마침 어제는 일년에 4번있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예전엔 '네마녀의 날'이네 어쩌네 하면서 떠들썩 했지요.
그 당시에는
한국의 파생상품 시장이 세계1~2위를 다투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말은
곧 한국의 투자자들 주머니를 왕창 털어가던 시절이었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개인 투자자에 대한 보호는 뒷전이고
외국인이나 기관투자가를 위해 판을 벌려놓고
개인들을 끌어들인것이 바로 정부였습니다.
파생상품투자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신문에 여러가지 최악의 뉴스들이 실리기도 했지요.
결국 개인투자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시장에 제재를 가했고
현재는 유명무실한 수준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년 지나지 않아
코인시장이 폭발했고
작년과 올해의 극단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뭐가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모처럼 파생만기일이었던 어제의 영문을 모를 급등과
또 오늘의 영문을 모를 급락
언제나 이런일은 반복되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주머니를 털리는 시간입니다.
결국 시장이 위로갈지 아래로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참고가 될만한 자료를 잠깐 봅니다.
투자 상품에 대한 주체별 포지션입니다.
당일분 입니다.
이건 약2개월이상에 걸친 포지션입니다.
십수년전에는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지만 이제는
단지 투자 주체의 일부일 뿐입니다.
가장 중심을 보는게 외국인과 개인입니다.
외국인은 '형님'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시장에 대해 절대적인 지배력을 가졌지요.
이따금 필요에 의해 개인들이 만들어내는 추세를 용인할때가 있습니다.
어제같은 경우겠지요.
그런 후에는 언제나 후유증이 있습니다.
혹여 어제의 모습을 보면서 상승을 기대하고 투자를 했다면
오늘은 아연실색하는 경험을 하게 되겠지요.
급등과 급락은 언제나 뉴스를 동반하고
그 뉴스들은 한순간에 상반되는 뉴스로 대체가 됩니다.
나의 포지션이 아니라
개인으로 분류되는 투자주체로서의 개인들의 포지션은 언제나
참고할만한 중요한 내용이 됩니다.
시장이 바뀌려면
개인이 포지션을 바꿔야겠지요.
그런데 그게 쉽지는 않을테구요.
뉴스라는 떡밥이 있고
각종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말을 믿고 투자를 하겠습니까.
한정된 자원을 골고루 나눠먹을 수 없듯이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다른주머니로 돈이 이동해야 합니다.
잔인한 투자의 세계
옳고 그른것은 없고
애당초 정의니 도의니 하는것도 없습니다.
오직
'그래서 어느쪽에 배팅하는데?'만 있을 뿐이지요.
주식시장은 이런 데이터라도 있는데
코인시장은 이런것도 없지요.
그래서 더욱 어렵고
그야말로 분석에 의존한 선택이 아닌
동물적 육감에만 의존해야 하는 그런 곳 같습니다.
이웃님의 포스팅을 읽다보니 흥미로운게 있네요.
제 딸아이가 왓차플레이 회원인데
이웃님의 포스팅에 있는 링크를 따라 들어갔더니
웬 코인을 준다는군요.
요즘은 이름도 생소한 코인들이 날마다 만들어지고
에어드랍을 하는거 같습니다.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겠지요.
https://watcha.com/cpt/re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