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국도착소감

neojew(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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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을 거래하기 시작한것이 어느새 두달이 되어갑니다.
국내시장과는 달리 장난질이 없기 때문에
방향을 읽어내면 수익을 내기가 쉽다는 특징이 있지만
불편한 점은 역시 시차라고 할 수있습니다.

체력이 달리고
생활패턴이 있기때문에
야간에 매매를 해야하는 미국시장을 상대하는것은
역시 여러모로 한계가 뚜렷하지요.

미국시장은
한국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어서 시작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매매를 하려면 밤을 새우면서 시장을 살피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데
그게 사실 쉬운게 아닙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체력관리를 해가면서
야간에 열리는 미국시장에 참여를 하고 있지요.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낮시간을 이용해서 지난 장을 분석하고
야간에 장이 시작할때 적당히 주문을 내는 것이지요.
날마다 사고팔게 아니기 때문에 큰문제는 없지만
최근처럼 급락을 하는 상황에서는
저가매수가 불가능하게 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시차..

어제 오후2시 비행기로 태평양을 건넜습니다.
좀전에 짐을 풀고 이제 막 스티밋에 접속을 합니다.
미국시장을 살펴봅니다.
뉴욕시간이 기준이지만
같은 땅에 위치한 LA역시 실시간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맨정신으로 미국시장의 흐름을 살필수 있다는 점에서
생전 겪어보지 못한 감흥을 느낍니다.
기념으로 ETF를 약간 매수해 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매매를 경험해 본다는게
바로 이런것이네요.
어두운 밤에 피로를 느끼며 해외시장을 살피는게 아니라
밝은 대낮에 푸른하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S&P500지수의 움직임을 지켜봅니다.

글로벌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건 주변부가 적응하는 과정이고
정작 중심에 서있는 미국인들은 그런걸 느낄 필요가 없겠지요.
더 유리한 입장
더 많은 수확을 거둘 수있는 입장에 서있는 그들이 부럽습니다.

어제는 엄청 추웠습니다.
겨울이니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코인도 주식도 붉은색으로 물들기를 빕니다.